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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장서희가 유전자 검사서를 조작하며 반효정 속이기에 나섰다.
10일 MBC 드라마 ‘마녀의 게임’에선 강지호(오창석 분)가 마현덕(반효정 분)의 손자로 입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현덕은 강지호가 손자라는 유전자 검사서를 손에 쥐었고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마현덕은 30년 전 아들과 강지호의 엄마가 사귀는 것을 자신이 떼어놓았던 것을 떠올리며 손자라고 굳게 믿었다. 그러나 이는 가짜 검사서로 설유경(장서희 분)이 불일치 유전자 검사서와 바꿔치기 했던 것.
설유경은 강지호가 자신의 핏줄이라고 할머니로서 흔들리는 마현덕에게 강지호의 그릇을 시험해보라고 말했다. 이어 설유경은 의식불명인 유대표의 혼외자 등장은 주가에 좋지 않다며 손자 발표는 미루라고 조언했다.
이에 마현덕은 강지호를 불렀고 강지호는 마현덕 앞에서 꼿꼿한 태도를 유지했다. 그는 “30년 넘게 모른 척 살아왔는데 이제와 혈육의 정이 생기겠느냐”라며 자신을 한 번도 찾아오지 않은 아버지를 원망했다. 이어 해보고 싶은 공부도 할 수 없었다고 외치며 원망을 드러냈다.
마현덕은 “천하그룹 핏줄로 인정한다면 내게 뭘 줄래? 네 어미 버릴 수 있어?”라고 물었다. 그러나 강지호는 “자식한테 어미를 버리라구요?”라며 “저 회장님 잘못 봤다. 어떻게 손자더러 어미 버리라고 하겠냐. 마현덕 회장님 손자 자리 개나 물어가라 해라”라고 말하고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만현덕은 자신의 말에 고분고분하지 않고 분노한 강지호의 모습을 오히려 마음에 들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공숙(유담연 분)은 설유경이 유전자 검사서를 조작해 자신의 아들을 재벌로 만들었단 사실에 경악했다. 마회장 아들의 핏줄이 아니라고 말했지만 설유경은 이미 마회장은 검사서를 통해 그렇게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설유경은 오히려 강공숙이 재벌 사모님으로 살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말하며 회유했다. 또한 강지호를 좋아하고 있는 주세영이 자신의 딸이라고 말하며 한배를 탔음을 언급했다.
그런 가운데 이날 한별은 강지호가 마회장의 손자라고 말하는 대화를 듣게 됐고 회사로 찾아가 마회장과 대면했다.
한별은 “우리 엄마 아빠 결혼식 다시 할 수 있게 해주세요. 사장님이 아빠 할머니가 맞다면 혼내주세요. 그 부탁 드리려고 왔다”고 똘똘하게 말했고 마현덕은 증손녀라고 믿고 있는 한별이까지 욕심내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마녀의 게임’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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