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엄마 코로 먹고 사는데!” 아들에 극대노 (‘미우새’)

[TV리포트=박설이 기자]한가인이 지난주에 이어 한 번 더 예능감을 뽐낸다.

이번 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두 아이의 엄마인 한가인은 ’현실 육아 고충‘을 털어놓는다. 아들의 발길질에 “치열이 다 바뀌었다”라고 설움을 토로하기도. 한가인은 자다가 아들에게 코를 맞은 뒤 “엄마가 코로 먹고사는 사람인데!”라며 극대노한 사연을 공개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한가인은 신혼 여행 중 남편 연정훈과 부부 싸움을 했다고 고백한다. 원인은 한가인의 남다른 승부욕 때문이었다고. 계속해서 한가인의 승부욕을 건드린 연정훈의 행동에 母벤져스마저 탄식한다.

한편, 한가인은 “사랑의 유효기간이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냐?”는 ‘미우새’ 공식 질문에 “입에 발린 소리는 못한다”라며 예상치 못한 폭탄 발언을 던지고, 이어 연정훈에게 “죄송합니다. 연정훈 씨”라며 사과를 했다고.

내숭 없는 입담을 펼친 한가인의 통통 튀는 매력은 27일 밤 9시 30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