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남, 구조활동 시작한 사연 “동생 잃었다…물에 빠지면 몸 던져 구해” (‘천만기인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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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정동남이 구조활동을 시작한 사연을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TV 조선 ‘천만기인쇼’에는 MC 강호동, 붐이 등장했다.
이날 기인 2호로 ‘허리케인 콧바람’ 정동남이 등장했다. 정동남은 “56년 차 탤런트, 일명 ‘점백이’ 정동남”이라고 소개했다. 김용임은 1971년 데뷔한 정동남에게 깍듯이 인사했고, 정동남은 “용임 씨, 안녕?”이라고 다정하게 인사했다.
정동남은 “1950년생, 77세”라고 밝혔다. 붐이 “근데 지금 정장 핏 보세요”라고 하자, 정동남은 바로 핏을 자랑하며 콧바람을 불었고, 붐은 바로 날아가 웃음을 안겼다. 안성훈, 손빈아는 물론 천하장사인 강호동도 정동남의 콧바람에 날아갔다.



정동남은 가수, 연기자, 차력사, 인명구조대 등 바쁘게 활동하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검도 협회 공인 8단, 태권도 7단, 세계 합기도 연맹 총재 공인 9단, 사단법인 한국구조연합회 회장, 행정안전부 재난긴급대응정책 TF 위원장 등 엄청난 이력을 지니고 있었다.
손빈아는 “많은 생명을 살리는 일에 앞장서 왔다”라며 정동남이 수많은 인명을 구해왔다고 밝혔다. 이에 정동남은 “제 동생을 잃고 구조활동을 시작했다. 벌써 51년이나 됐다. 동생을 물에서 잃었기 때문에 물에 빠진 사람을 보면 몸을 던져서 구한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던 중 붐이 정동남에게 “힘은 어디서 나오냐. 이마의 점에서 나오는 거냐”라고 묻자, 정동남은 “점에서부터 내려와서 한방에 나간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후 정동남은 기인 최초로 노래까지 하겠다고 밝혔다. 정동남이 나훈아의 ‘울긴 왜 울어’를 노래하기 시작하자, 후배들은 “나훈아 선배님 아니냐”라고 깜짝 놀랐다. 정동남은 맨손으로 대리석 10장을 박살 냈고, 콧바람으로 성냥 5갑을 끄는 데 성공했다. 마지막은 얼음 두 덩이로, 정동남은 이번에도 맨손으로 얼음을 깼다.
정동남이 무대를 성공한 후 강호동, 붐은 진짜 대리석, 얼음인지 확인한 후 다시금 감탄했다. 특히 강호동은 “노래할 때 폐활량이 좋아야 하는데, 콧바람을 쏘면 호흡이 소진되지 않냐. 그게 얼마나 어려운 거냐”라고 놀랐고, 안성훈은 “콧바람을 쓰고 바로 첫 소절 들어가는 자체가 말이 안 된다”라고 밝혔다.
정동남은 186점을 받으며 2위에 오른 가운데, 무대를 앞둔 안성훈과 손빈아에게 점으로 기를 나눠주었다. 이후 두 사람은 대환장 차력쇼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남금주 기자 사진=TV 조선 ‘천만기인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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