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박세영이 가짜 연인 행세를 하던 박영운과의 관계를 끊어냈다.
7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에서는 나지니(박세영 분)에게 상처를 준 차승현(서도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노영주(임지은)는 나지니를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고 혼자서 끙끙 앓고 있는 임지후(성이언)에게 마음을 표현해 보라고 조언했다. 임지후는 “서로 고백하는 거 상상만 해도 행복하다”라고 상상했고, 도와주겠단 말에 “제가 하고 제가 견디겠다”라고 밝혔다.
나지니는 푸드트럭을 하는 차승현을 위해 직접 현수막에 차승현의 가족을 그려주었고, 나세리(한고은)는 차승현을 위해 생일상을 차렸다. 추억에 잠긴 나세리는 “살다 보니 이런 날도 있네. 네 돌잔치 때도 내가 돌떡해줬는데”라고 말실수했고, 냉담해진 분위기에 “앞으로 3개월 이전 얘기는 안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어 나세리는 차승현에게 차승우 사고 목격자를 찾았는지 슬쩍 확인했고, 목격자를 찾지 못했단 얘기를 듣고 안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금태오(박영운)는 나지니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금태오는 “내가 너 좋아하는 거 불편해?”라고 물었고, 나지니는 “제가 거절할 걸 알면서 이러는 이유를 모르겠다”라며 “저 사랑만 생각하면 소름 끼친다. 얼마나 더 말해야 하냐”라고 화를 냈다.
회사에서 금태오, 나지니의 달라진 분위기를 눈치챈 임지후는 나지니에게 이유를 물었고, 나지니는 “사귀는 척 그만하기로 했다. 다른 사람들한테 날 증명하기 위해서 불편한 일을 굳이 하고 싶지 않다”라며 “지후 씨도 선 그만 보러 다녀라. 그냥 욕먹자”라면서 단단해진 모습을 보였다.
차승현은 생일 기념 식사에 차승우뿐만 아니라 나지니도 불렀다. 나지니, 금태오 대화를 들었던 차승현은 “왜 그렇게까지 사랑을 안 하려고 하냐”고 물었고, 나지니는 “두 분이 저 같으면 하겠냐”라며 그동안 겪은 세월을 떠올렸다.



하지만 이를 들은 차승현은 “남들이 뭐라 하든 네 인생”이라며 “아버지 사랑 독차지하면서 컸잖아. 가진 건 생각 안 하고 왜 못 가진 것만 생각하냐. 복에 겨운 소리”라고 화를 냈고, 나지니는 “두 분은 외로워도 당당했는데, 전 아니었다”라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차승현은 심했다고 말하는 차승우에게 “더 이상 참기 싫다”라며 상담을 받아봐야 할 것 같다고 고백했다. 가게를 나오던 차승현은 시비가 붙어서 경찰서에 가게 됐고, 소식을 접한 노영주가 달려왔다.
나세리는 집 앞에 온 과거 사고 목격자를 보게 됐다. 나세리는 누가 볼까 싶어 목격자를 일단 사무실에 데려갔고, 사고에 관한 얘기를 들으며 긴장감을 높였다.
남금주 기자 / 사진=MBC ‘가족관계증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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