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남편 도경완, ‘아내 복 1등’은 자기라고… 재산 차이 제일 커서”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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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양원모 기자] 장윤정이 자랑에 나섰다.
4일 밤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스페셜 MC로 나선 가수 장윤정의 입담이 공개됐다.
오프닝에서 신동엽이 “되게 오랜만에 찾아주셨다”고 반기자 장윤정은 “자주 오는 편 아닌가”라고 받아쳤다. 그러자 신동엽은 “언제 모셔도 어머님들과 시청자가 반기는 장윤정을 두고 ‘안전빵’ 게스트”라고 치켜세웠다.
이날 서장훈은 장항준 감독, 이상순, 도경완을 연예계 ‘아내 복’ 삼대장으로 꼽으며 “세 분 중에는 누가 1등인가”라고 물었다. 장윤정은 “이 얘기를 우리끼리 한 적이 있다”며 “(도경완이) 제일 눈치 안 보고 살 거다. 스스로 자존감이 높아서”라고 말했다. 이어 “남편이 답을 낸 건 자기라더라. 아내와 (재산) 갭이 제일 많이 나서 자신 있게 ‘나다’ 하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다만 장윤정은 공과 사를 확실히 했다. 후배 양성을 위해 기획사를 차린 장윤정은 ‘도경완을 1호 연예인으로 영입해야 하지 않느냐’는 서장훈의 물음에 “남편이 ‘나는 왜 안 되냐’며 서운해했지만 ‘난 가수만 하고 싶고 다른 데 가서 커라’라고 선을 그었다”고 말했다. 이어 ‘수익이 걱정돼서냐’고 묻자 “그것도 있고”라며 “처음인데 빵빵 터져야 하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방송에서는 장윤정이 시아버지에게 모발 이식과 안검하수 수술을 선물한 사연도 전파를 탔다. 신동엽이 “이런 효부가 있나”라며 감탄하자, 장윤정은 “목숨을 바쳐서 큰 걸 한 것 같은데, 모발 이식”이라며 멋쩍어했다. 이에 신동엽은 “이식은 어떤 이식이든 참 중요하다”며 능청을 떨었고, 장윤정은 “오랫동안 민머리로 지낸 시아버지가 ‘모발 이식’을 소원으로 꼽기에 곧장 병원을 알아봤다. 시아버지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말했다.
시아버지 사랑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장윤정은 “(시아버지가) 처진 눈꺼풀 탓에 눈가가 짓무르자 스카치테이프로 눈꺼풀을 이마 쪽에 당겨 붙이고 지내시더라”라며 “(잘못될까봐) 너무 무서웠다. 시아버지는 ‘머리도 심어줬는데 이거까진 아니다’라며 사양했지만, 안검하수 수술을 가장 잘하는 병원을 찾아 수술을 받게 했다”고 말했다.
장윤정에 따르면 시아버지는 10살 차이 나는 시어머니와 이제 “비슷한 나이로 보인다”는 말까지 듣는다고. 장윤정은 “(시아버지 수술 이후) 어머님도 ‘나도 요새 눈이 좀…’ 하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양원모 기자 /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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