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박세영이 성이언 덕분에 위기를 벗어났다.
1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에서는 임지후(성이언 분)를 의식적으로 밀어내는 나지니(박세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중빈(엄효섭)은 노영주(임지은)의 아들 차승현(서도영), 차승우(전승빈)를 집으로 초대했다. 모두 김선경(최수린)이 음식을 준비한 걸로 알고 있었다.
뒤늦게 식사에 합류한 임지후(성이언). 노영주는 임지후의 밥을 퍼주고, 이후에도 김선경은 자연스럽게 노영주에게 물을 떠다 주라고 시켰다. 과일을 깎는 것도 노영주의 몫이었다. 눈치를 보는 노영주를 지켜본 차승현, 차승우는 마음이 안 좋았다.



그러던 중 임사빈은 김선경, 노영주의 고등학교 졸업 앨범을 가지고 왔다. 지금과 똑같은 노영주와는 달리 김선경은 많이 달라져 있었다. 김선경은 불편한 듯 자리를 피했다. 노영주는 해산물을 일부러 먹고 속이 불편해진 임지후를 챙겼고, 집에서 처음 느껴보는 따뜻함에 임지후는 감동했다. 뒤늦게 임지후 방에 온 김선경은 두 사람이 웃고 있는 걸 보고 신경을 곤두세웠고, 노영주에게 임사빈이나 신경 쓰라고 했다.
방에 온 노영주는 졸업앨범을 가지고 나와 분위기를 망친 임사빈에게 “앞으로가 걱정이다. 이런 남편을 믿고 어떻게 시집살이할지”라고 말했지만, 임사빈은 그사이에 잠이 들었다.
그런 가운데 차승우는 나지니에게 “도도희가 너 때문에 헤어졌다는데?”라고 밝혔다. 나지니는 도도희의 거짓말이라고 했지만, 차승우는 나지니의 말을 잘 믿지 않았다. 나지니는 “전 연애 안 한다. 주변 사람들도 잘 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차승우는 또 도도희의 꼬임에 넘어갔다. 도도희는 나지니의 작업물을 도용했고, 나지니는 ‘다시는 출판사 건들지 마. 너한테 당하는 나지니는 이제 없어’라고 연락했다. 그러자 도도희는 차승우에게 나지니, 임지후 사진과 나지니 문자를 보여주며 “감독님은 나지니한테 속지 말아라”라고 당부했다.
나지니를 염탐하던 도도희는 나지니가 창고에 혼자 있는 줄 알고 트라우마를 건드렸다. 도도희는 “다시 한번 겪어봐. 역시 난 잘못 태어났구나 반성하면서”라며 문을 닫았다. 나지니는 과거처럼 무릎을 꿇고 문으로 다가가며 “도희야, 꺼내 줘. 아빠, 도와줘”라고 오열했다.
같은 공간에 있던 임지후는 나지니를 진정시키려고 안아주었고, 두려움에 떨던 나지니는 가까스로 진정됐다. 임지후는 “두려워하지 마요. 안전하다”라며 나지니를 지켰고, 나지니는 자신을 구해준 아빠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임지후는 후크 선장 모자를 쓰고 나타나 재롱을 부렸고, 그때 창고 문이 열렸다. 두 사람은 나지니가 해방된 기념으로 함께 달렸다.
남금주 기자 / 사진=MBC ‘가족관계증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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