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남금주 기자] 송강이 추락한 가운데, 지휘자가 된 이준영을 보게 됐다.
13일 방송된 토일드라마 tvN ‘포핸즈’에서는 강비오(송강 분)가 최정요(이준영)를 찾아다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비오, 홍재인(장규리), 강지혜(윤세아), 한현정(김혜화)은 한자리에 모여 강비오의 공연을 축하했다. 강지혜는 강비오의 매니저로 일하는 홍재인에게 “너무 마음이 놓인다. 너 힘들 거 다 아는데”라고 했고, 홍재인은 “내가 골수팬이라 참는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잠시 자리를 비운 강비오는 윤한림(이상준)과 마주쳤다. 학창 시절 내내 강비오를 괴롭혔던 윤한림은 친한 척 인사를 건넨 후 “최정요에 대한 소문 어떻게 된 거냐. 항간엔 너란 얘기가 있던데”라고 했고, 강비오는 “비열한 성격은 하나도 안 변했네”라고 응수했다. 그러나 강비오는 당장 연습을 멈추고 치료부터 받으라고 했던 최정요를 떠올리며 괴로워했다.



9년 전 하르모니에 콩쿠르 이후 연주 실력과 스타성으로 세계적 피아니스트가 된 강비오. 사회자는 최정요를 잃은 충격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물었고, 강비오는 “상당히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오로지 음악이 치유이자 구원이었다”라고 고백했다. 각별한 관계였냐는 질문에 아니라고 답하는 강비오.
그러던 중 강비오는 보겔(고창석)에게 루마니아에서 최정요를 목격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그동안 최정요를 찾고 있던 강비오는 바로 루마니아로 향했지만, 소용없었다. 그러다 최정요를 납치한 용의자 안드레이를 만나게 된 강비오는 당시 사건에 대해 캐물었고, 안드레이는 “죽었다”라며 “원래 죽일 생각은 없었는데, 반항이 심했다”라며 더 알고 싶으면 돈을 가져오라고 했다. 강비오는 “그 애가 어떤 앤데. 고작 돈 때문에 사람을 죽여?”라고 분노했다. 강비오는 돈을 가지고 다시 왔지만, 안드레이는 사망한 후였다.



강비오는 홍재인에게 최정요가 죽었단 말을 들었다고 털어놓았다. 강비오는 “이제 용서받을 수도 없어. 내가 정요 자리를 뺏었으니까. 이 자린 내 자리가 아냐”라며 눈물을 흘렸다. 홍재인은 강비오에게 “이제 잊자”라고 말하며 입을 맞추었다. 홍재인이 “난 너 절대 떠나지 않을게”라고 하자, 강비오는 홍재인에게 키스했다.
귀국한 강비오는 집에 돌아왔지만, 강승운(정진영)은 여전히 차가웠다. 무대에 오른 강비오는 최정요의 환영을 보고 무대를 망쳤고,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다. 두문불출하던 강비오는 도현수(김주헌)를 찾아가 “제가 이래도, 아직도 제 얼굴 보기 싫으냐. 날 제자로 생각한 적은 있냐. 왜 정요랑 같은 곡 치게 했냐”라고 토로했다. 이후 강비오는 무대에서 지휘하는 최정요를 발견했다.
남금주 기자 / 사진=tvN ‘포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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