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15년째 연애 쉬는 중… 어느 순간부터 ‘굳이 해야 하나’ 싶어져” (‘연애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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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양원모 기자] 브라이언이 15년째 연애를 쉬고 있다고 털어놨다.
7일 밤 JTBC ‘연애전쟁’에는 가수 브라이언이 특별 외교관으로 출연해 MC 이효리, 서장훈과 연애담을 나눴다.
오프닝에서 이효리는 브라이언에게 “연애 많이 하냐”고 물었다. 브라이언은 “아쉽게도 연애 안 한 지 15년이 넘었다”며 썸을 타고 데이트하는 재미에 푹 빠져 지낸 시절도 있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손을 놓고 나니 ‘굳이 해야 하나’ 싶어졌다고 했다. 이에 이효리가 “너무 아깝다. 혼자 있는 시간이”라며 안타까워하자, 브라이언은 “홀로 지내는 세월이 쌓이면서 오히려 혼자만의 행복이 무엇인지 알게 됐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서장훈은 다른 각도에서 브라이언을 감쌌다. 브라이언의 남다른 깔끔함을 거론한 것. 서장훈은 “브라이언한테 깔끔한 게 있어서 다행”이라며 “이런 스타일일수록 깨끗하게 치우다 보면 오히려 잡생각을 안 한다. 집을 정돈하는 과정이 (외로움을 잊는 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풀이했다. 잠자코 듣고 있던 이효리는 “네네 알겠습니다”라며 말허리를 잘라 폭소케 했다.


이날 방송에선 결혼을 앞둔 32세 동갑내기 이진우·이하진 커플의 일상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SNS 광고 대행사를 함께 꾸리는 동업자였지만, 회사를 비롯한 모든 건 이진우 명의로 돼 있었다. 그만큼 책임감도 달랐다. 이진우는 빚을 짊어진 채 야근을 이어가는 반면, 이하진은 오후 5시면 어김없이 퇴근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집에 도착한 이하진은 이진우의 귀가가 늦어지자 초조한 듯 쉴 새 없이 전화를 걸었다. 이효리는 “저렇게 집에서 혼자 기다릴 거면 왜 5시에 칼퇴하는 거냐”며 어이없어했다. 두 사람은 회사에서 서로를 깎아내리는 모습을 보였다. 갈등 뿌리는 회사 지분이었다. 지인이 “하진이가 요즘에도 지분 달라고 계속 얘기하냐”고 묻자 이진우는 “여자가 회사에 기여한 바는 분명하지만 책임감이 모자라다”며 서운함을 내비쳤다.
이진우는 인터뷰에서 “현재 회사 지분은 내가 100, 하진이가 0″이라며 “내가 다 갖고 있는데 지금 지분을 달라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나만큼 절실하게 간절하게 일하면 50% 줄 수 있다. 그런데 안 그래서 못 주는 것”이라며 “회사 망할 일 있냐”고 덧붙였다. 이에 이효리가 “지분을 주면 열심히 할 수 있지 않나”라고 되물었지만, 이진우는 “그건 아닌 것 같다”며 선을 그었다.
양원모 기자 / 사진=JTBC ‘연애전쟁’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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