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 오어 낫싱” 7년 만에 돌아온 ‘죽음의 게임’… 숨어도 죽고, 잡혀도 죽는다 (‘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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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양원모 기자] 죽음의 게임이 다시 막을 올렸다.
6일 낮 MBC ‘출발! 비디오 여행 – 기막힌 이야기’에서는 2019년 개봉한 공포 영화 ‘레디 오어 낫’의 속편 ‘레디 오어 낫: 죽음의 숨바꼭질’이 소개됐다.
결혼 첫날밤, 신혼여행 대신 펼쳐진 ‘피의 숨바꼭질’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신부 그레이스(사마라 위빙 분). 부유하고 다정한 줄만 알았던 남편과 그의 가족은 사실 사탄 숭배자였다. 그러나 안도의 순간도 잠시, 병원에 옮겨지는 과정에서 정체불명 남성(일라이저 우드 분)에게 다시 납치돼 “새로운 게임이 시작됐다”는 통보를 받는다.
이번 상대는 최상위 가문들의 평의회 ‘하이 카운슬’. 규칙은 ‘더블 오어 낫싱(2배로 벌거나, 모두 잃거나)’. 하지만 그레이스가 게임 참가를 거부하자 남성은 그레이스 옆에 있는 여성을 죽일 것을 지시한다. 알고 보니 여성의 정체는 오래전 헤어졌던 동생 페이스(캐서린 뉴튼 분). 즉, 동생과 함께 죽음의 게임에서 살아남거나, 죽음을 택하라는 것.


사탄과 계약을 맺은 네 개 가문의 목표는 게임에서 이겨 부와 명예를 손에 넣는 것. “이기는 가문이 모든 걸 갖는다”는 남성의 말에 페이스가 “무엇을 갖게 되느냐”고 묻자 남성은 “세상”이라고 답한다. 얼마 뒤 그레이스, 페이스는 낯선 골프장 한복판에서 정신을 차리고, 카운트다운이 끝나기가 무섭게 사방에서 총성이 쏟아진다.
가까스로 인근 오두막에 몸을 숨긴 자매. 낙엽을 태워 사냥꾼의 시야를 가리는 기지를 발휘, 쏟아지는 총알과 장검을 뚫고 탈출에 성공한다. 이어 가면 쓴 사냥꾼에게 빼앗은 휴대전화로 911에 도움을 요청하고, 상담원은 “정문으로 나오면 사람을 보내겠다”고 말한다.
그러나 목소리의 정체는 911 대원이 아닌 여성 사냥꾼 우르술라(사라 미셸 겔러 분)였고, 그녀는 남편 티투스(숀 하토시 분)와 야음 속에서 자매가 오기를 기다린다. 하지만 그레이스는 죽음의 게임에서 살아남은 실력자. 동생 페이스와 부부를 역습해 무기를 뺏는 데 성공하고, 마지막 사투를 준비한다.
‘레디 오어 낫: 죽음의 숨바꼭질’은 전편에 이어 맷 베티넬리-올핀, 타일러 질렛 감독이 연출을 맡은 호러 스릴러다. 전편 특유의 B급 정서와 슬랩스틱 유머는 그대로 살리면서 액션 규모를 키우고, 버디 무비의 재미를 더했다. 러닝타임 107분. 15세 이상 관람가.
양원모 기자 / 사진=MBC ‘출발! 비디오 여행’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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