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우지 셰프, 15년 전 韓 정착한 이유 “한국인 아내 따라왔다” (‘알토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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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나카무라 코우지 셰프가 한국에 정착한 이유를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는 이상민, 이연복, 차유나, 데니안과 게스트 나카무라 코우지, 장호준이 출연했다.
이날 인생의 중요한 일을 앞두고 먹은 음식에 관해 얘기를 나누었다. 이연복은 “난 그럴 때 긴장돼서 뭘 못 먹는다”라고 했고, 차유나는 “전 결전의 날이 출산하기 전이었다. 지금처럼 더울 때였는데, 갑자기 콩국수가 땡겼다. 만삭으로 1시간 줄 서서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결전의 순간엔) 당기는 음식이 제일 좋지 않을까”라고 고백했다.
데니안은 “전 매년 god 콘서트를 3~4회 하는데, 체력 보충하기 위해 삼계탕, 장어구이 같은 걸 먹는다. 기력이 달릴 때 또 삼계탕”이라고 밝혔다.



그런 가운데 나카무라 코우지 셰프와 장호준 셰프가 등장했다. 코우지는 ‘알토란’ 첫 출연 후 주변 반응에 관해 “손님들도 많이 봤다고 해주셨는데, 특히 딸들이 (신났다). 평소 유튜브 촬영할 땐 반응이 없었는데, TV에 나오니까 반응이 다르더라”라고 전했다.
코우지는 최근 바쁘게 지낸다고 밝히며 “엔트리급 초밥집 12개를 운영 중이라 바쁘게 지내고 있다”라며 “후배들을 많이 키워서 그 후배들이 새로운 매장을 이끈다”라고 전했다. 이연복이 “그런 친구들이 배워 놓고는 그만두고 자기 가게 챙기던데”라고 우려하자, 코우지는 “그래서 어느 정도 다른 곳보다 돈을 좀 더 준다”라고 비결을 말했다.
기계공학과 출신이라는 코우지는 초밥을 시작한 계기에 관해 “동네 초밥집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는데, 너무 매력적이어서 대학 졸업 후 본격적으로 일하기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코우지는 “초밥 쥐기 전까지 4년 정도 걸렸다. 근데 한국에서 그렇게 하면 다 도망간다. 그래서 비교적 빠르게 알려줘야 한다”라고 했다. 차유나가 “손기술도 후배들에게 직접 전수하냐”라고 묻자, 코우지는 “실제로 연습할 땐 와인 코르크 마개를 활용하는 게 좋다. 저도 준비할 때 항상 가지고 다녔다”라고 비법을 말했다.
코우지는 주방을 점검한 후 칼을 직접 손질한 후 종이를 잘랐고, “평소엔 안 하는데 방송이라서 해봤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코우지는 15년 전 한국에 정착한 이유에 관해 “아내가 한국 사람이다. 2008년에 호주에서 일할 때 만났는데, 아내를 따라서 한국에 들어왔다”라고 설명했다.
남금주 기자 / 사진=MBN ‘알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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