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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기쁜 우리 좋은 날’ 윤종훈이 백성현의 마지막을 기억해냈다.
3일 KBS 1TV ‘기쁜 우리 좋은 날’에선 25년 전 교통사고 현장을 찾아 봉인된 기억을 되찾는 결(윤종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호(정윤 분)와 승리(윤다영 분)의 결혼식이 우여곡절 끝에 치러진 가운데 대치(윤다훈 분)는 성준(선우재덕 분)과 권식(정호빈 분)을 두고 “이제 우리 얼굴 붉힐 일 없겠지?”라고 확인하듯 물었다.
이에 성준이 “제발 그렇게 됐으면 좋겠다”며 한숨을 쉬자 대치는 “너희만 입 닫으면 되는 거야. 이제 와서 증거니 뭐니 그런 거 말이야”라고 못을 박았다.
뿐만 아니라 “말 나온 김에 그거 가져와. 우리 셋이 어디 가서 그거 수장 시키든 화장 시키든 하자고”라며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요구했다.
그런데 이때 용만(주용만 분)이 나타났고, 그는 “내가 25년 전 세 사람 만난 날이 정확히 기억났는데, 그때 고 사장이 무슨 돈 문제로 소리를 버럭 지른 거 같더라고”라는 말로 대치를 경악케 했다.
놀란 대치는 “이 형 이거 안 되겠네. 갑자기 무슨. 보청기라도 해드려야겠네. 빨리 나가”라며 용만을 쫓아냈다.



이 순간에도 은애(엄현경 분)는 결을 위해 25년 전 교통사고를 추적했다. 이날 당시 사건을 취재했던 시민일보 소속 한 기자가 전화를 걸어온 가운데 은애는 결을 찾아 “사고 현장 찾은 거 같아요. 좀 전에 사고 기사 쓴 기자님과 통화했어요”라고 알렸다.
이어 은애는 결과 함께 현장을 찾았으나 낭떠러지가 있던 현장은 이미 공원으로 바뀐 뒤. 그때 차 경적 소리를 들은 결은 머리를 감싸 쥐며 괴로워했다. 결이 기억해낸 건 피투성이가 된 채로 “우리 아들, 넌 꼭 살아야 돼”라고 말하곤 그대로 눈을 감은 수철(백성현 분)의 모습이었다.
결은 “아버지가 의식을 잃은 후에 누군가가 날 꺼냈어요. 그때 아버지 차량이 떨어졌고요”라며 더듬더듬 기억의 조각을 맞췄다. 이에 은애는 “팀장님, 조금만 더 힘내요”라며 결을 독려했다.
극 말미엔 사고 현장을 둘러보고 있는 권식을 발견하고 크게 놀라는 결과 은애의 모습이 그려지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기쁜 우리 좋은 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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