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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지은 기자] 박해강이 이충원을 향해 사이다를 날리며 화제를 불러 모았다.
JTBC ‘아파트’에서 배우 지성이 빌런 설계를 흔드는 ‘정면 승부’를 펼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작품 속에서 보스의 야생성과 인간미를 동시에 갖춘 복합적인 캐릭터를 완성하며, 연기로 시청자들을 압도하고 있다.

최근 방송된 7, 8회에서 지성은 오아시스파의 전직 보스 박해강 역을 맡아 극의 갈등을 정면 돌파하며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박해강이 시한부 판정 소식에 혼란스러워하는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그는 가짜 가족인 김경북이 준 그림을 되새기며 자신이 지켜야 할 사람들을 생각하는 장면에서 깊은 눈빛을 통해 인물의 따뜻한 내면을 한층 더 드러냈다.

또한, 지성은 아파트 내 갈등을 해결하는 데 있어 기민함과 포용력을 발휘했다. 그는 주민 간의 갈등을 완화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 장숙진을 당당한 대표로 세움으로써 그를 포용했다. 이 과정에서 지성은 특유의 담담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톤으로 인물의 리더십과 포용력을 설득력 있게 전달했다.

특히 이번 8회 엔딩에서 박해강은 이충원의 위험한 지시를 거부하고 덤프트럭을 돌려 맞서는 결단을 내렸다. 그는 “난 쓰레기랑은 썸 안 타. 내가 널 아주 재밌게 만들어 줄 수 있을 것 같거든”이라는 대사와 함께 미소를 짓는 장면은 극적 긴장감을 높이며, 인물의 결단력을 각인시켰다. 지성은 강렬한 야생성과 회장으로서의 책임감, 그리고 가짜 가족을 품는 따뜻한 모습을 유연하게 오가며 박해강이라는 캐릭터를 완성도 높게 그려냈다. 이충원과의 대립이 본격화되면서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JTBC ‘아파트’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과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지난 2일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아파트’ 8회는 시청률 5.4%를 달성하며 6%대 벽을 뚫지 못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반면. 1일 공개된 7회 시청률 4.4%보다 1.0%p 상승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최지은 기자 / 사진= JTBC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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