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붕어빵이네”…정이랑, 훈남 아들 첫 공개에 한다감도 “네 아들 맞아?” (‘슈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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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수지 기자] 배우 정이랑이 방송을 통해 아들을 처음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현재 임신 27주 차인 최고령 산모 한다감은 아들을 키우고 있는 정이랑과 황보라를 집으로 초대해 육아 경험담과 조언을 들었다.
방송 초반 한다감은 태아의 근황부터 공개했다. 그는 “벌써 27주라는 시간이 흘렀다”며 태명 ‘찰떡이’가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고 전했다. 몸무게는 약 1.3㎏으로 성장한 상태였다.
이어 입체 초음파 사진과 AI를 활용한 생후 50일 예측 이미지를 공개하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한다감은 “이게 진짜 찰떡이 얼굴이다. 코도 너무 오뚝하고 눈도 크고 얼굴형도 예쁘다”며 “약간 복숭아처럼 깨물어주고 싶게 생기지 않았냐. 어쩜 이렇게 잘생겼어?”라고 미소 지었다. 그는 “두세 달을 또 어떻게 알차게 보내야 할지 하루하루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다감은 “찰떡이가 아들이라 아들을 키우는 엄마들의 이야기가 궁금했다”며 육아 선배들을 초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잠시 후 정이랑과 황보라는 각각 아들과 함께 한다감의 집을 찾았다. 반갑게 인사를 나누던 황보라는 한다감의 배를 보고 “왜 배가 안 나왔냐”고 놀랐고, 임신 주수를 들은 정이랑은 “나보다 안 나왔다. 내가 4개월 된 것 같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이랑의 아들 아론 군도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아론 군을 본 한다감은 “너무 잘생겼다. 네 아들 맞냐?”고 감탄했고, 정이랑은 “내 아들 맞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육아 체험은 한다감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쉽지 않았다. 아이들을 위해 블록과 공룡 장난감, 물놀이까지 준비했지만 아이들이 집안을 자유롭게 뛰어다니자 한다감은 “전쟁 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난 지저분한 걸 못 보는데 지금 이게 너무 다른 세계다”라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황보라는 “아기를 위해 식탁 같은 것도 다 치워놓는다”며 아이 중심으로 집안 환경이 바뀌게 된다고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출산을 앞둔 한다감은 황보라에게 첫 아이를 품에 안았던 순간의 기분도 물었다. 네 차례 시험관 시술 끝에 아들을 얻은 황보라는 당시를 떠올리며 “하정우가 안 부러웠다. 빌 게이츠도 안 부러웠다. 내가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았다. ‘내가 다 했구나’ 하는 마음이었다”고 벅찬 심정을 전했다.
정이랑도 자신의 육아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이야기를 보탰다. 그는 아이를 키우며 겪었던 다양한 경험을 전하며 예비 엄마 한다감의 긴장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했다.
한편 정이랑은 2011년 요식업에 종사하는 남편 김형근 씨와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올해 나이 47세인 한다감은 2020년 1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올해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했다. 현재 첫 아들의 출산을 앞두고 태교와 출산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한수지 기자 / 사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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