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왕’ 김지선 “4번 출산, 알 낳듯이 낳은 줄 알아…정말 아팠다” (‘건강한가요’)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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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김지선이 출산의 고통을 고백했다.
28일 방송된 SBS ‘랭킹송: 건강한가요’에서는 MC 이효정, 김지선과 남능미, 최수호, 김경민, 나태주 등이 출연했다.
이날 랭킹 주제는 ‘불편한 가족’으로, 먼저 ‘한 지붕 두 남남’ 사연이 공개됐다. 사연의 주인공은 남편이 짜증 나고 불편한 존재라고 밝혔다. 삼복더위에 백숙을 삶으라는 남편. 에어켠을 켜지 못하게 해놓고 선풍기는 본인 앞에 두었다고. 방귀 공격까지 이어지자, 사연자는 “한 지붕 남남이 되고 싶다”라고 토로했다.
남능미는 “배짱 좋은 남편이다. 나이 들고 나서 저런 밉상 짓하면 그날로 이혼”이라며 부부간에도 예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사연 후 나태주는 ‘무조건’을 선곡, 시원한 발차기로 답답함을 날려주었다. 김지선은 “태권도 하시면서 부르는데, 음이 흔들리지 않는다”라고 감탄했고, 김경민은 “음정, 박자가 너무 정확하다”라고 밝혔다. 이효정은 “나태주 씨 이전엔 이런 퍼포먼스를 하는 가수가 없지 않았냐”라며 극찬했다.



마지막 사연은 ‘어머님, 안 돼요’로, 황혼 육아 중인 70대 여성의 사연이었다. 사연자는 “손주가 밥 먹다가 만화를 보겠다고 안겼다. 그때 ‘어머님, 안 돼요’라고 해서 안 보여줬다”라며 “그러다 우는 손주를 달래려고 케이크 위에 딸기를 줬다. 그랬더니 또 안 된다더라. 사사건건 태클 거는 아들 부부, 불편하고 힘들다”라고 밝혔다.
황혼 육아 사연이 1위에 등극한 가운데, 정형외과 전문의는 “정형외과에서 가장 많이 보는 분들이 황혼 육아하다가 다치는 분들이다”라며 “요즘 잘 먹으니까 5살만 되어도 15~20kg이다. 아이를 안고 업다 보면 허리, 관절이 남아날 수 없다”라고 밝혔다.
또한 “황혼육아에 태클을 걸면 안 되는 이유가 있다. 많은 조부모님들이 무보수 노동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남능미는 “그런 자식들도 있나”라고 충격을 받았고, 최수호는 “너무 충격적이다. 조금이라도 챙겨드려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밝혔다.
이후 관절염 위험을 높이는 특정 증상이 공개됐다. 바로 통증이었다. 퇴행성관절염 말기 환자의 통증이 출산, 통풍보다 더 점수가 높았다. 이를 본 김지선은 “저 출산할 때 정말 아팠다. 많은 분들이 제가 4명 낳았다고 하니까 알 낳듯이 낳은 줄 아는데, 진짜 아프게 낳았다”라고 토로하며 “근데 산통보다 더 아프다니, 얼마나 아프단 거냐”라고 밝혔다. 전문의는 “퇴행성관절염 말기가 되면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극한의 고통이 24시간 365일 내내 있단 얘기”라고 설명했다.
남금주 기자 / 사진=SBS ‘랭킹송: 건강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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