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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소지섭이 새 신분을 얻고 딸과 재회한 가운데, 새로운 직장에 취직하며 시즌2를 암시했다.
2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최종회에서는 김부장(소지섭 분), 성한수(최대훈), 박진철(윤경호)이 아이들을 지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부장, 정상아(손나은)는 고군분투 끝에 리응령(이재용)과 함께 탈출하는 데 성공했다. 세 사람 앞에 나타난 건 형의 원수를 갚으려는 박강성(김성규). 김부장은 “난 네 형을 살리지 못했어. 그뿐이야”라면서 리응령 앞을 막아섰다.
박강성은 김부장에게 왜 리응령을 지키는지 물었고, 김부장은 “내 딸을 지키기 위해서. 원수를 죽이는 것보다 소중한 사람을 지키는 게 더 중요하니까”라고 간절하게 말했다. 그 말의 의미를 깨달은 박강성은 결국 다음을 기약하며 리응령을 보내주었다.




성한수, 박진철의 연락을 받은 김부장은 두 사람이 있는 곳으로 향할 수밖에 없었다. 자신이 가지 않으면 성한수, 박진철의 아이들이 죽기 때문. 케이지 안에 세 사람을 가둔 주강찬은 “친구를 죽일지 자식을 죽일지 선택해라”라고 협박했고, 김부장은 “너희들까지 이렇게 만들어서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남실장(이동하)은 아이들이 있는 곳을 향해 총을 쏘았고, 결국 김부장은 자신을 쓰러뜨려야 한다고 했다.
그래도 성한수, 박진철이 움직이지 못하자, 김부장은 “정신 차려”라며 먼저 성한수, 박진철을 공격했다. 박진철은 다른 방법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김부장은 “애들만 생각해”라고 외쳤다. 세 사람의 싸움을 지켜보던 주강찬은 5분 안에 끝내지 않으면 아이들을 죽이겠다고 총을 쐈다.
피투성이가 된 세 사람. 주강찬은 딸을 잘 부탁한다는 김부장을 비웃으며 다가왔다. 김부장은 그 틈을 놓치지 않았다. 앞서 성한수, 박진철에게 “3초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던 김부장. 동시에 성한수와 박진철도 달려들었다. 주강천이 깔린 사이, 성한수, 박진철은 아이들을 구해냈다.




아직 김부장의 할 일은 남아 있었다. 김부장은 박강성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병원에 있는 리응령을 빼돌렸다. 박강성은 “딸아이와 잘 살아라. 나도 살아남겠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주학건설은 해체됐고, 주강찬은 기자로 변장한 금이빨(조복래)에게 칼로 찔렸다. 캄보디아로 도피한 주혜리(유지안)도 체포됐다.
이후 장대장은 할 일이 끝났다는 김부장에게 “그럼 나도 마무리하면 되겠네. 66이 죽어야지”라고 밝혔다. 이어 뉴스엔 김부장이 사망했단 소식이 전해졌다. 새롭게 태어난 김부장은 딸 민지 앞에 나타나 “다녀왔어”라며 “이제 다신 떠나지 않을게. 항상 옆에 있을게”라고 약속했다. 김민지의 새로운 신분은 김지민, 김부장의 새 직장은 백호인력. 소장 이도규는 김부장의 이력이 진짜인지 확인한다며 면접을 보며 또 다른 시작을 암시했다.
남금주 기자 / 사진=SBS ‘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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