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주, 이상형 공개 “결혼 준비할 나이…귀여운 사람 좋아해” (‘랭킹송’)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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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가수 나태주가 이상형을 밝혔다.
21일 방송된 SBS ‘랭킹송: 건강한가요’에서는 MC 이효정, 김지선과 남능미, 최수호, 김경민, 나태주 등이 출연했다.
이날 나태주가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랭킹송’에 등장했다. 남능미는 “내가 딸 하나 더 있으면 막내 사위 삼고 싶다”라며 나태주의 매력에 빠졌고, 나태주는 “제가 사실 결혼을 슬슬 준비해야 할 나이”라고 밝혔다.
나태주는 이상형에 관해 “전 귀여운 분 좋아하고, 백발이 되더라도 다정하게 (지낼 수 있는 분)”이라고 고백했다. 이에 김경민이 “백발이 되더라도 태권도를 같이할 수 있는 분?”이라고 하자, 나태주는 “거기까진 아니고, 힘들게 발차기한 날 위해 응원해 줄 수 있는 분이 이상형”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최수호는 남능미의 남편을 언급하며 “그런 사랑을 하고 계시지 않냐. (남편분이) 매일 녹화장 데리러 와주시지 않냐”라고 했다. 그러자 남능미는 “옛날엔 안 그랬다. 저 남자랑 살아야 하나 싶었다”라고 털어놓으며 “그러다 60대 되니까 철이 들었다. 여러분도 보기 싫어도 조금만 참아라”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효정은 “이 방송을 제 아내가 봐야 할 것 같다. 조금만 더 기다려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런 가운데 시니어의 황혼 이혼 사유 랭킹이 공개됐다. 첫 번째 사연은 ‘우리 집 폭군 남편’으로, 남편 은퇴 후 편안한 노후를 기대한 아내의 사연이었다. 은퇴 후 남편은 하루 세 끼 중 한 끼도 설거지하지 않았고, 오히려 ‘돈 못 벌어온다고 설거지하란 거냐’라고 적반하장으로 나왔다. 거기다 아내가 아들에게 갈비찜을 해주자, 남편은 성질을 내며 먹던 밥을 싱크대에 버렸다고.
사연을 들은 남능미는 “남의 자식 먹였냐. 네 자식 먹였지”라고 분노했고, 최수호는 “같은 남자지만, 남편분 편을 들 수 없다”라고 밝혔다. 반면 나태주는 “아들은 챙겨주고 난 설거지 시킨다고 생각하면 섭섭할 수 있다”라고 남편 편을 들었고, 김지선은 “태주 씨, 결혼하고 싶어요, 안 하고 싶어요? 그렇게 나오면 안 되는 거다”라고 타박해 웃음을 안겼다.
다음은 장남에게 유산을 몰아준 남편의 사연이었다. 엄마는 두 아들에게 재산을 주기 위해 황혼 이혼 소송을 걸었다고. 장남 역할을 맡았던 나태주는 “첫 출연인데 눈치가 보인다”라고 토로했다. 최수호는 “전 막둥인데, 형한테 재산 다 줘도 상관없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김지선이 “형한테 100억이 가는데?”라고 하자, 최수호는 달라진 금액에 흔들려 웃음을 자아냈다.
남금주 기자 / 사진=SBS ‘랭킹송: 건강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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