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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하상은 기자] 상담가 이호선이 자신을 찾아온 60대 유부녀에게 단호한 일침을 가했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방송되는 SBS Plus의 ‘이호선의 사이다’에서 이호선이 60대 여성이 남성과의 연락으로 인해 겪고 있는 정서적 외도 문제를 지적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하와이에 거주하는 일본계 미국인 남성과 재혼한 60대 여성이 사연자로 등장했다. 사연자는 10년 전 하와이에서 길을 묻다가 남편을 처음 만났으며, 한국과 하와이를 오가는 장거리 연애 끝에 2018년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최근 영주권이 발급되며 본격적으로 남편과 살림을 합칠 예정이지만, 남편의 지나친 의심 때문에 하와이 이주를 고민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사연자는 실제 나이가 믿기 어려운 동안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이호선은 “60대라고 해서 깜짝 놀랐다”며 감탄했다. 사연자는 또한 17세 연하의 외국인 남성과 결혼했던 경험도 공개했다. 이호선은 사연자가 현재도 30~40대 남성들에게 연락을 받는다고 언급하고, 특히 SNS를 통해 알게 된 31세 일본 남성과의 연락에 대해 이야기하자 “지금 본인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알고 있느냐”고 질문했다. 사연자는 나이를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상대가 자신에게 매달리는 순간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이호선은 “이는 외도다. 직접 만나지 않아도 정서적인 외도”라며 단호하게 지적했다. 그리고 “다른 남성들의 관심을 받아주는 행동은 남편의 의심을 더 키운다”고 강조하며, 만약 남편과 하와이에서 함께 살고 싶다면 다른 남성과의 관계를 끊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남편에게 ‘사랑한다’는 확신을 자주 표현하고, 유부녀라는 사실을 잊지 말 것 또한 강조했다. 이를 들은 사연자는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말씀해주셔서 많이 창피하다. 조언을 듣고 보니 나에게 더 큰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고 자신의 행동을 돌아봤다. 이호선은 잘못을 인정하고 바꾸려는 사연자의 태도를 높이 평가하며 “지금부터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남편을 안심시키고 자신도 더 잘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따뜻하게 격려했다.
SBS Plus 예능 ‘이호선의 사이다’는 가족, 직장, 연인 등 복잡한 현대 사회의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고민을 나누고 상담가 이호선이 현실적이고 속 시원한 해법을 제시하는 갈등 차트쇼 프로그램이다. ‘이호선의 사이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SBS Plus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상은 기자 / 사진 = SBS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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