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지성이 아내 이보영과 한 작품에 출연하는 것과 관련해 극과 극 반응을 전했다.
18일 JTBC ‘뉴스룸’에선 지성이 인터뷰에 나서 특별한 가족 사랑을 전했다.
탁월한 선구안으로 ‘비밀’ ‘킬미, 힐미’ ‘피고인’ ‘악마 판사’ ‘판사 이한영’ 등을 히트시키며 시청률 보증수표로 자리매김한 지성은 “대본을 봤을 때 내 상상력을 자극해야 한다. 머릿속으로 그려지는 작품을 놓칠 수 없다”면서 작품 선정의 기준을 전했다.
최근 토일드라마 ‘아파트’로 안방극장에 복귀한 데 대해선 “아파트 단지 안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라는 부분이 기대가 됐다. 대본을 읽고 많은 상상이 돼서 ‘이건 내가 해야겠다’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희망 시청률’을 묻는 질문엔 “15%가 나올 수 있도록 마법을 걸어 달라”고 청하곤 “열심히 하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지난 2013년 동료배우 이보영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둔 지성은 “결혼을 하고 나니 내 가족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고 연기를 사랑하게 되더라. 배우라는 직업을 아끼고 지금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다는 자체에 감사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나도 힘들고 지칠 때가 있지만 그럴 때마다 내 삶이니 바로 털어내려 한다. 머릿속으로 ‘털자’ 생각하고 끝”이라며 “살면서 많은 어려움과 마주하지만 그럴 때마다 고민을 해봐야 소용없더라. 빨리 해결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내가 언제까지 가족들 옆에 있을 순 없으니 곁에 있는 지금 최선을 다하려 한다. 창피하지 않게 살려는 것”이라고 고백했다.
지성은 또 “이보영과 같은 작품에 출연할 의향이 있나”라는 질문에 “생각이야 있다. 그런데 연기를 못하면 혼날 거 같다”고 답하곤 “갑자기 생각이 달라진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최근 지성의 최고 관심사는 바로 ‘육아’다. 이날 그는 “어떻게 하면 아이들에게 신경질을 내지 않고 아이들과 아내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하루하루 살아갈 수 있을지 고민한다. 내 목표는 친구 같은 아빠가 돼서 아이들이 스무 살이 돼서도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라며 가장의 자세를 전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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