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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임영웅이 허경환 어머니와 살가운 통화 후 반성했다.
7일 방송된 SBS ‘산골총각 영웅’에서는 임영웅, 허경환 등이 출연했다.
이날 임영웅은 반려견 시월이와 시간을 보낸 후 조째즈, 허경환, 현봉식과 돈가스와 카레를 준비했다. 고기를 두드리던 임영웅은 생각보다 두께가 두꺼운 걸 보고는 “좀 더 두드릴걸. 아쉽네”라며 후회했다.
임영웅은 청소하면서 “이등병 때가 생각이 난다. 내가 이등병 때 침상 생활관을 썼다. 고참 되면 후임들한테 시키면 되겠다 싶었는데, 침대로 바뀌었다”라고 떠올렸다. 조째즈가 “다시 돌아가고 싶냐”라고 묻자, 임영웅은 “침상 쓰는 병장으로 돌아가고 싶다”라고 답했다.



그러던 중 조째즈는 막걸리 칵테일을 제조하다 우유를 쏟았고, 임영웅은 “형수님이 잔소리하는 이유가 있다”라고 깨달았다. 조째즈는 “아내가 안 봤으면 좋겠다”라고 기대했고, 임영웅은 뒷수습을 시작했다. 이에 조째즈는 “근데 어제부터 느꼈는데, 너 일 되게 잘한다”라고 칭찬해 주었다.
허경환은 카레 농도를 맞추지 못해 당황했고, 돈가스 튀기는 걸 맡은 현봉식도 까매진 돈가스를 보고는 “지옥에서 온 돈가스네”라고 밝혔다. 다행히 안은 잘 익었고, 허경환은 현봉식에게 “아르바이트 경험이 헛되지 않았다”라고 부러워했다. 식사 후 임영웅은 산골 디너쇼를 선보였다. 임영웅은 성시경의 ‘희재’, 윤종신의 ‘오르막길’, 최희준의 ‘하숙생’ 등으로 귀를 호강하게 만들었다.
다음 날 아침 임영웅은 시월이 스트레칭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조째즈, 현봉식이 떠난 후 허경환은 어머니의 반찬 이슈를 언급했다. 앞서 허경환은 어머니의 반찬을 공개하며 “내가 먹을 반찬이라고 말하고 해달라고 했는데, 엄마가 ‘망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허경환은 임영웅에게 “엄마가 난리가 났다. 영웅이랑 반찬 먹을 건데 왜 미리 말 안 했냐고. 통화해서 맛있었다고 해달라”라고 부탁했다. 임영웅은 허경환 어머니에게 직접 “반찬 너무 맛있더라”라고 말했고, 어머니는 “내 딴엔 열심히 했는데, 기대에 못 미쳐서 조금만 줬거든”이라며 아쉬운 마음을 속사포로 쏟아냈다. 이에 임영웅은 “충분히 맛있다”라고 전했다.
허경환은 “사랑해요”라고 말하는 엄마에게 얼버무리며 급하게 전화를 끊었고, 임영웅은 “역시 아들은 다 똑같네”라고 공감했다. 임영웅은 “저도 ‘알러뷰’ 하고 끊는데, 남의 엄마한텐 이렇게 잘한다”라고 반성했고, 허경환은 “덕분에 6월 효도 끝났다”라고 만족스러워했다.
남금주 기자 / 사진=SBS ‘산골총각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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