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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양원모 기자] 진실은 무엇인가.
28일 오전 MBC ‘서프라이즈 미스터리 살롱’에서는 최근 미국에서 잇따른 엘리트 과학자 연쇄 사망·실종 사건이 소개됐다.
지난해 6월 22일 캘리포니아 앤젤레스 국유림에서 지인과 등산하던 60세 여성 모니카 레자가 불과 몇 초 만에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레자는 미 공군이 지원하는 우주 로켓 엔진 프로젝트를 총괄한 나사 로켓 과학자였다.
나흘 뒤에는 뉴멕시코 로스앨러모스 국립연구소 소속 멜리사 카시아스가 가방과 휴대전화 등 소지품을 집에 그대로 둔 채 실종됐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당시 카시아스의 휴대전화는 연락처, 메시지 등 데이터가 모두 영구 삭제된 상태였다. 같은 해 12월에는 핵융합 권위자인 누노 로레이로 교수가 자택에서 총격으로 숨졌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8개월 뒤인 지난 2월 27일에는 미 공군 과학자 윌리엄 닐 맥캐슬랜드가 사라졌다. 맥캐슬랜드는 모니카가 맡았던 로켓 엔진 프로젝트를 의뢰한 인물로, 1947년 로즈웰 UFO 사건 잔해가 비밀리에 보관된 것으로 알려진 오하이오주 라이트 패터슨 공군기지 산하 연구소 소장을 지낸 인물이었다.


방송에 따르면 최근 1년 사이 미국에서 핵·우주·방위 등 국가 안보와 직결된 분야에 종사했거나 종사하다 의문의 죽음·실종을 맞은 과학자는 13명에 달한다. 특히 2022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반중력·UFO 연구자 에이미 에스크리지는 생전 지인들에게 “내가 자살했다는 보도가 나와도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증거가 거의 없고, 순식간에 사라진 정황 등 때문에 일각에선 ‘외계인 납치설’이 제기되고 있다. 이찬원은 1980년대 영국에서 미사일 요격 연구에 참여한 과학자 22명이 6년간 잇따라 숨진 사례를 언급하며 “과학자들이 사라지기 시작한 지난해 6월에는 1967년 교신이 끊긴 나사 위성 ‘릴레이 2호’에서 60여 년 만에 강력한 전파가 포착되기도 했다”고 짚었다.
이에 곽범은 “두세 명이면 우연일 수 있지만 1년에 13명은 너무 많다”며 “기밀을 너무 많이 알아 제거된 것 아니냐”고 했다. 박소영은 “외계인들은 과학자만 납치한다지 않느냐”고 거들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4월 이번 의혹과 관련해 “꽤나 심각한 일”이라며 조사에 착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양원모 기자 사진= MBC ‘서프라이즈 미스터리 살롱’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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