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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재정적 문제’ 부인하더니 이지영에 수입 물어 “나였으면 타락” (‘라스’)

이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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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대호가 ‘라스’ 대기실에서 만난 일타강사 이지영에게 수입을 물었다며 숨은 사연을 전했다.

24일 MBC ‘라디오스타’에선 김대호, 이지영, 경수진, 김민경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MBC 아나운서에서 지난해 프리랜서가 된 김대호는 “퇴사 후 대박을 꿈꿨지만 긁히는 일만 많아졌다는데 어떻게 된 건가”라는 질문에 “내가 ‘라스’에 나올 때마다 쉽지 않은 상황이다. 돌파구가 필요할 때 섭외 연락을 주시더라”고 입을 뗐다.

그는 “예전부터 기안84와 비교하는 댓글이 많았다. 처음엔 아무렇지 않은 척 넘겼는데 속으론 긁히고 있었던 거다. 그게 염증이 생겨서 터뜨려줘야 할 것 같다”면서 “나와 기안이 나이도 동갑이고 ‘자연인’이다 보니 내가 기안을 따라한다는 말이 많더라. 난 쭉 그렇게 살아왔는데 ‘짭84’라는 오해를 받은 것”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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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심지어 아나운서 때가 낫다는 댓글들도 있다. 내가 퇴사한지 1년 반이 됐는데 벌써 개업발 떨어졌다는 얘길 자꾸 들으니 마음이 약해지더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구라가 “사람이 약해진 게 아니라 지금 본인 상황이 안 좋아서 그런 거다. 재정적 문제부터 있지 않나”라고 예리하게 묻자 김대호는 “난 다 얘기할 수 있다. 난 퇴사를 후회한 적이 없다”고 일축했다.

흥미로운 점은 김대호가 ‘라스’ 대기실에서 만난 이지영 강사에게 수입을 물었다는 것. 이에 김대호는 “나는 원래 강사님 수입을 몰랐다. 부러워서 물은 게 아니라 돈의 무게를 감당하는 게 대단해 보여서 물은 거다. 내가 그만큼 벌었으면 벌써 타락했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라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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