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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배우 이가돈이 투자를 위해 회사 대표 사주까지 봤다고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는 MC 김용만, 이현과 게스트 빽가, 현영, 전원주 등이 출연했다.
이날 김용만은 재연 배우 이가돈에 관해 “잔고가 저보다 많다는 소문이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가돈은 “우리가 출연을 계속할 수 있는 게 아니니까 어떻게 먹고 살아야 하나 고민하다 주식을 알게 됐다”라며 “그게 1,200% 수익률이 났다”라고 고백했다.
이름까지 개명했다는 이가돈은 “일이 안 풀릴 때 성명학 전문가를 만났다. ‘이대로 가면 돈이 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20년 넘게 재연 배우로 활동한 이가돈은 김용만을 부러워했다고. 이가돈은 “‘서프라이즈’ 촬영할 때 우린 야외에서 덥거나 추워도 촬영하는데, 김용만 씨는 스튜디오에서 ‘진실 혹은 거짓’만 외치더라. 우리 입장에선 너무 부러웠다. 속으론 욕도 많이 했다”라고 솔직히 털어놓았다.



이가돈은 2005년 출연료 명세서를 공개했다. 기본 금액이 37,000원이었다고. 김용만은 “이렇게 열심히 했는데 난 스튜디오에서 편했다? 그것 때문에 가져온 거냐. 생각보다 찌질하시네”라고 농담하기도.
이가돈은 돈을 벌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이가돈은 “처음엔 공부를 안 하고 사서 큰 손해를 봤다. 다시 주식 공부를 하면서 미래 성장주를 찾았다. 그때 바이오 시밀러가 나왔다”라며 15년 전 자료를 공개했다.
유망 종목을 찾은 이가돈은 “재무제표 같은 것도 다 봤는데, 불안해서 답사도 갔다. 그런데도 불안해서 대표의 사주를 봤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가돈은 “역술가가 용의 기운을 타고났다고 하더라. 그 전엔 조금씩 사기 시작했는데,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매수했다”라고 밝혔다. 최홍림이 “본인 사주랑 안 맞는 사주일 수도 있지 않냐”라고 하자, 이가돈은 “그것까지 봤다. 잘 맞는다”라고 고백했다. 이홍렬은 “듣다듣다 대표 사주 본 얘기는 처음 들었다”라고 놀라기도.



이가돈은 “지금은 침체 기간이라 다른 종목을 봤다. 그래서 기존 종목을 절반 매도하고, 다른 종목을 샀다. 그땐 사주 안 보고, 반도체 실적만 봤다. 9만원 치고 올라갈 때 샀다”라며 3배의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한편 ‘창업의 신’ 빽가는 “기억나는 것만 7~8개였다. 처음 시작한 건 옷 가게였는데, 사기당했다. 그다음 캠핑 가게도 사기당했고, 선인장 가게로는 돈을 많이 벌었다”라며 “지금은 다 접고 코요태 소속사 공동 대표”라고 고백했다.
남금주 기자 /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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