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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그룹 리센느 원이, 미나미가 숙소 고충을 털어놓았다.
2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 나르샤와 제아, 프로미스나인 이채영과 백지헌, 리센느 원이와 미나미, 베이비돈크라이 이현과 베니가 출연했다.
이날 리센느 미나미는 “난 한국인보다 한국어를 잘하는 일본인”이라고 소개했다. ‘김치’, ‘공룡’ 등 어려운 발음도 소화하는 미나미. 민경훈이 “일본어 할 줄 모르지”라고 묻자, 미나미는 “나 가끔 까먹어”라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미나미는 한국어를 잘하는 이유로 “한국을 너무 사랑해서 독학으로 공부했다”고 밝혔다. 서장훈은 “강남보다 잘하는데?”라고 인정하기도.
한국에 온 지 5년 됐다는 미나미는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나왔다”라며 “‘아는 형님’ 보면서 받아쓰기했다”라고 고백했다. 미나미는 최애 멤버가 누구냐는 질문에 “여기서 고백해도 돼?”라면서 김영철의 ‘따르릉’을 불렀다. 멤버들은 “언제부터 얼굴을 아예 안 본 거야?”라고 말하기도.



리센느 원이가 “재미없는 개그에 잘 웃는다”라고 설명하자, 김영철은 “좋게 봤는데”라고 시무룩해졌다. 미나미는 “‘따르릉’을 우리 엄마가 엄청 좋아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리센느 원이는 “거제 최초 아이돌”이라고 소개하며 “거제엔 내가 있는 게 자랑거리가 됐다. 이번에 거제시 홍보대사가 됐다”라고 자랑했다. 원이는 거제에서 상경하게 된 계기에 관해 “거제에선 아이돌 하기 쉽지 않다”라며 “근데 난 연예인 안 하면 안 되겠다는 걸 느꼈다. 부산까지 학원에 다니고, 기회가 돼서 서울까지 왔다”라고 고백했다.
원이는 아이돌을 해야겠다고 생각한 이유로 “무대 올라가서 춤추니까 내가 출 때 호응이 많더라. 중학교 때부터 그랬다. ‘나 뭐 된다. 해보자'”라고 솔직히 털어놓았다. 인기가 많았냐는 질문엔 “빼빼로데이 때 빼빼로가 많았다”라고 밝히기도. 거제에서 고등학교까지 졸업했다고.



최근 원이의 유튜브가 화제가 되며 역주행을 한 리센느. 개인 유튜 구독자 약 2만 명으로 시작한 원이는 ‘거제 야호’ 등장 이후 4개월 만에 조회수 1억을 돌파했고, 구독자 수도 약 50배 넘게 증가했다고.
그런 가운데 원이와 미나미는 숙소 생활에 관해 “우린 지금 개인 휴대폰이 없다. 팀 공용폰이 있어서 서로 연락하는 걸 볼 수 있다”라며 “워낙 작은 회사에서 시작해서 곧 무너질 것 같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차라리 무너져라. 에어컨 틀면 아랫집에서 욕하면서 올라온다. 실외기 진동 때문에”라면서도 “감사하게도 대표님이 이사시켜 주셨다”라고 밝혔다.
남금주 기자 / 사진=JTBC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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