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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배우 하석진이 첫사랑의 설렘과 이별의 상처를 오가는 섬세한 감정선으로 주말 안방극장을 물들인다.
오는 7월 25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는 깨진 가족의 파편을 모아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인생 한 상을 차려내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패밀리 레시피 드라마다.
특히 가수 겸 배우 하니 (본명 안희연)의 3년 만 복귀작이자 지난 3월 최고 시청률 18%를 기록했던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의 후속작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하석진은 극 중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오너 셰프 김무진 역을 맡았다. 부족함 없는 환경에서 자란 김무진은 생애 첫사랑인 한규림(안희연 분)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포기할 만큼 직진하는 인물이다. 그러나 예기치 못한 이별로 깊은 상처를 입은 채 이탈리아로 떠나고, 오직 요리에만 몰두하며 유능한 셰프로 성장해 돌아온다. 하석진은 순수한 직진 로맨스부터 상처 입은 복잡한 내면까지, 인물의 입체적인 면모를 극대화해 보여줄 예정이다.
18일 공개된 첫 스틸에는 8년의 세월을 사이에 둔 김무진의 상반된 분위기가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과거의 김무진은 예기치 못한 사랑을 만나 처음으로 인생의 궤도를 벗어난 순간을 보여준다. 한규림을 향한 떨림을 감추지 못하는 눈빛과 단단한 태도는 청춘 그 자체의 풋풋함을 자아낸다.
반면 8년이 지난 현재의 김무진은 한층 차가워진 분위기로 눈길을 끈다.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그의 긴장 어린 눈빛에는 세월의 무게와 깊은 아픔이 배어있다. 과거의 풋풋함 대신 날을 세운 듯 냉정해진 김무진이 오랜만에 마주한 한규림 앞에서 어떤 감정의 변화를 드러낼지, 베일에 싸인 두 사람의 과거 사연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하석진은 첫사랑 앞에서 가장 순수했던 시절부터 상처를 품고 싸늘하게 변해버린 현재까지, 시간의 흐름에 따른 인물의 극적인 변화를 밀도 있게 그려낼 전망이다. 8년의 세월을 건너 다시 마주한 두 사람이 안방극장에 어떤 설렘과 울림을 전달할지 기대를 모은다.
하석진의 묵직한 존재감이 더해질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는 오는 7월 25일 저녁 8시에 첫 방송된다.
김나래 기자 / 사진= KBS 2TV ‘사랑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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