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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데뷔 51주년을 맞은 가수 혜은이가 TV조선 ‘신 성공시대 마이웨이’에 출연해 진솔한 속내를 털어놓는다.
이번 방송에서 혜은이는 가수를 넘어 총 연출자로 변신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앞서 네 차례의 소극장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그는 다음 달 대학로에서 다섯 번째 ‘썸머파티’ 공연을 앞두고 직접 메가폰을 잡고 무대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오랜 시간 손에 쥐어왔던 마이크 대신 연출가로서의 카리스마를 발휘하는 모습에서 음악을 향한 변함없는 열정이 느껴진다.
화려한 무대 뒤에 감춰뒀던 여린 속내도 처음으로 꺼낸다. 혜은이는 오랜 시간 함께해 온 프로그램 하차와 스포트라이트 뒤에 찾아온 외로움, 그리고 ‘계절 우울증’으로 무기력한 시간을 보냈던 심경을 솔직하게 고백한다. 51년 연예 인생에서 좀처럼 드러내지 않았던 인간적인 면모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릴 전망이다.
그 힘든 시간을 곁에서 지탱해준 사람들과의 만남도 방송에 담겼다. 친언니처럼 함께해온 배우 박원숙이 든든한 버팀목으로 등장하는 가운데,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혜은이의 사위가 방송 최초로 모습을 드러낸다. 무대 위 디바에서 다정한 장모로 순식간에 변신하는 반전 매력과 사위의 진심 어린 마음이 맞닿는 장면은 이번 방송의 백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울증의 터널을 지나 다시 무대로 돌아온 혜은이의 51년 음악 서사, 연출가로서의 새로운 도전, 그리고 사위와의 첫 공개 만남은 오는 7일 일요일 밤 10시 40분 TV조선 ‘신 성공시대 마이웨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1984년 사업가와 혼인해 딸을 얻었으나 4년 만에 이혼한 혜은이는 이후 1990년 배우 김동현과 재혼해 아들을 출산, 결혼 생활 30년 만인 지난 2019년 남편과 헤어졌다.
김나래 기자 / 사진=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 TV조선 ‘신 성공시대 마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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