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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제국의 아이들(제아) 출신 배우 김동준이 면접에서 눈물 연기까지 선보였다.
3일 ENA ‘아이돌 파견근무’ 측은 ‘인터뷰한다고 해놓고 면접장에 던져진 썰 푼다’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슈퍼주니어 은혁, 제국의 아이들 동준, SF9 인성, 더보이즈 현재는 사전 미팅에서 이력서를 작성했다. 은혁은 “여름 성경학교 다닌 걸 넣어도 괜찮냐”라고 묻고, 인성은 “이력서 사진이 너무 별로다. 황비홍 같지 않냐. 1차 탈락”이라며 사진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아 웃음을 안겼다.
김동준은 지금까지 맡은 역할을 나열하며 “경력에 지금까지 한 역할을 적을까요? 고려 왕, 출판사 대표, 킬러”라고 했고, 인성도 “저도 뮤지컬할 때 살인마 역할이었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던 중 김동준은 인성이 토익 935점이란 걸 발견하고 놀랐다. 인성은 “연습생을 늦게 시작하고, 대학교 생활을 오래 해서 우연히 점수가 잘 나왔다”라고 겸손하게 말했지만, 김동준은 “우연이 아니지. 노력한 거지”라고 밝혔다.
이후 김동준은 인터뷰 장소인 줄 알고 도착했지만, 면접관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같은 시각 대기실에선 갑자기 모니터가 켜졌고, 다른 멤버들도 상황을 알게 됐다. 당황한 김동준은 제작진을 원망하는 눈초리로 바라보며 “방송국 놈들”이라고 나지막이 말하기도.
김동준은 “긴장이 많이 된다. 살면서 면접을 처음 본다”고 아이스 브레이킹을 시도했지만, “질문에만 답해라”란 말이 돌아왔다. 김동준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광고주의 선택을 받는 비결이 무엇인지 여유롭게 대답했다. 압박 질문도 수월하게 넘어가던 김동준은 10초 안에 눈물 연기를 하란 말을 들었다. 이에 김동준은 “조금만 더 시간을 줄 수 있냐”고 물은 후 감정을 잡고 돌아와 눈물을 선보이기도.
면접 결과 김동준이 1위였다. 김동준은 “여유를 잃지 않으려는 노력이 보임”이란 평가를 들었다. 멤버들도 “모니터만 봐도 잘했다”, “계약하는 줄 알았다”고 거듭 칭찬했다.
남금주 기자 / 사진=ENA ‘아이돌 파견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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