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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가수 편승엽이 전성기 시절 수입을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는 김주하, 문세윤, 조째즈와 게스트 편승엽이 출연했다.
이날 편승엽은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무명전설’ 출연 계기에 대해 “사실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일인데 가수 활동을 많이 못 했던 시기를 겪으면서 사람들 머릿속에서 잊혀가는 그런 느낌을 받을 때마다 힘들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이번에 한 번 내가 아직 활동하는 가수라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었다”라고 덧붙였다.
편승엽은 “사실 젊은 친구들과 노래 대결을 해서 한 라운드라도 이길 수 없다고 생각했다”라며 첫 라운드에서 탈락할 걸 예상했다고 밝혔다. 편승엽은 “첫 라운드에서 제 노래를 들려드렸다. 제가 수십 년 가수 생활을 했지만, 히트곡이 ‘찬찬찬’밖에 없다. 그 노래를 들려드리면서 각인시켜 드리고 싶었다”라며 “그 한 무대로 인사드리고 멋지게 물러나려 했는데 또 올라갔다”라고 전했다.



편승엽은 가면을 벗었을 때 현장 반응에 관해 “갈린다. 옛날에는 다들 좋아해 주셨던 기억이 있는데, 젊으신 분들은 ‘누구지’ 했다. 아주머니들은 상당히 좋아해 주셨다”라고 떠올렸다. 심사위원 평가는 4위, 관객 평가는 13위를 한 편승엽은 “한 라운드만 했는데도 힘들어서 속마음으론 잘됐다고 생각했다”라고 고백했다.
경연 무대에서 가사를 잊어버리는 실수를 한 편승엽. 원곡자는 “무대는 하나의 실수도 용납이 안 되는 곳”이라고 일갈했고, 편승엽은 1표 차이로 패배했다. 이에 대해 편승엽은 “연습할 때 야단을 맞았던 노래다. 틀리면 안 된다고 생각하다 보니 순간 가사를 실수했다. 멋지게 떨어지고 싶었는데, 불쌍하게 떨어졌다”라고 아쉬워했다.
조째즈가 히트곡 ‘찬찬찬’에 관해 “하루 수입만 몇천만 원이었다던데. 지금으로 따지면 억 단위다”라고 물었다. 이에 편승엽은 “그렇다. 하루에 2천 5백만 원에서 3천만 원 벌었다. 요즘 잘나가는 후배들 출연료로 따지면, 1억 훨씬 넘을 거다. 2억 가까이 될 것”이라고 여유롭게 웃었다. 문세윤이 “그 돈 어디 갔죠?”라고 묻자, 편승엽은 “저도 모르겠다”라고 답하기도.
편승엽은 “매일 버는데 부동산 오를 때까지 언제 기다려 생각했다. 늘 그렇게 벌 줄 알았다. 나쁜 짓은 안 하고 많이 썼다”라고 고백했다.
남금주 기자 / 사진=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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