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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구교환이 사채업자를 찾아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JTBC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의 황동만(구교환)은 반려묘 ‘요름이’의 갑작스러운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사채에 손을 댔다. 그 후로 ‘업자’라 저장된 이에게 빚 독촉 전화를 받으며 불안한 나날을 보냈다. 만약 이 사실이 알려진다면, 20년이나 꿈꿔왔던 영화감독 데뷔라는 인생의 전환점을 앞두고 위기에 닥칠 수밖에 없는 상황.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황동만에게 돈 나올 구멍이 생긴 걸 알아챈 사채업자가 그의 집을 찾아가는 긴박한 장면이 담겼다. 게다가 “황동만이 내 돈 1190만 원을 빌려 갔다. 황동만 본 인간 있으면 당장 이 번호로 신고하라”는 폭로 문자를 발송, 변은아(고윤정)를 비롯한 동료들에게 그의 치부를 만천하에 드러낸다.
하지만 황동만은 더 이상 도망치던 과거에 머무르지 않는 단단한 기개를 보여줄 예정. 공개된 스틸컷에는 늘 사채업자의 전화를 피하기 바빴던 이전과 달리, 제 발로 적진인 사무실을 찾아가 대면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있다. 사채업자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그의 눈빛에는 서슬 퍼런 결의가 서려 있다. “조금이라도 덜 쪽팔린 인간이 되는 게 목표”라는 다짐을 행동으로 직접 증명하기 시작한 것. 자신의 치부를 들켰다는 수치심에 매몰되는 대신 정면 돌파를 선택한 황동만의 변화는 보는 이들에게 묘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전망이다.
‘모자무싸’ 9회는 오늘(16일) 토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사진제공= 스튜디오 피닉스·SLL·스튜디오 플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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