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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배우 이연이 솔직하고 활기찬 일상을 선보이며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대세 배우’ 이연과 ‘4차원 긍정 여왕’ 최강희가 출연해 각자의 방식으로 봄을 만끽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 2054 시청률 2.1%, 수도권 가구 시청률 4.5%를 기록하며 토요일 방송된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닐슨코리아 기준).
특히 이연과 아이유가 화보를 찍으며 장난을 치는 케미 넘치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6.1%까지 상승, 토요일 밤을 사로잡았다.
전도연, 이정은, 공효진, 아이유 등 연예계 ‘언니 콜렉터’로 유명한 이연은 최강희와의 만남에 “배우의 꿈을 심어준 분”이라며 눈시울까지 적혔다. 그는 최강희 주연의 영화 ‘애자’가 인생 영화라며 “작품이 추구하는 연기 방향의 씨앗이 됐고, 강희 선배처럼 연기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최강희도 이연의 손을 수줍게 잡으며 새로운 인연에 화답했다. 그러나 두 배우의 힐링 일상은 극과 극으로 달라 웃음을 자아냈다.
힘이 넘치는 ‘파워 EEE’ 이연의 힐링은 인왕산에서 시작됐다. 서울 인근 산은 거의 다 섭렵했다는 등산 마니아이자, 초등학교 육상 선수 출신 이연은 휘파람을 불며 가파른 계단도 거침없이 오르더니, 축지법을 사용하듯 재빠르게 하산했다.
그 사이 등산인들과 반갑게 인사하고, 도심 속 유황온천에서 개운하게 목욕까지 즐긴 이연은 곧장 백반집에서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밥 한 공기를 뚝딱 해치웠다. 동갑내기 매니저 신은별은 “최근 MBC 화제의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의 ‘도비서’ 역으로 알아보는 사람도 많아졌는데, 여전히 외향적으로 자유분방하게 다닌다”며 이연의 파워 친화력을 설명했다.
휴식기에도 무작정 놀지 않고, 바리스타 자격증을 획득했다는 이연은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로 향했다. 이곳에 가장 친한 ‘남사친’ 배우 이종원이 찾아왔다. 옷장을 공유할 정도로 절친한 두 사람은 패션 이야기부터 서로의 작품 이야기까지 끊임없이 수다를 나눴다.
배우 다니엘 헤니의 매니저로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했던 소속사 대표 마틴의 방문도 이어졌다. 이연은 개성 강한 외모로 인한 편견 때문에 배우 인생에 고비를 맞닥트렸을 때, 유일하게 아무것도 바꾸려고 하지 않고 내면을 먼저 물어봐 준 것이 마틴 대표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감동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본업에 들어간 이연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영혼의 파트너’가 된 아이유와의 동반 촬영 현장을 공개한 이연은 카메라 앞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톰보이 아우라를 뿜어냈다. 그 와중에도 ‘파워 내향인’ 아이유를 제주도로 끌어낸 여행을 시작으로 5월엔 동반 등산 약속도 받아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유의 집에서 자고 가는 날이 많다고 밝힌 이연은 전용 로션부터 잠옷까지 모두 구비돼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팬들은 두 사람의 사랑스러운 우정에 응원의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강지호 기자 / 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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