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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가수 이승기가 ‘불후의 명곡’에 재출연한다.
KBS2 ‘불후의 명곡’ 관계자는 30일 TV리포트에 “가수 이승기가 오는 5월 11일 진행되는 ‘불후의 명곡’ 작곡가 김도훈 특집편 녹화에 참여해 무대를 하는 것이 맞다”고 전했다.
김도훈 작곡가 특집은 총 2부작으로 진행된다. 이승기를 비롯해 바다, 거미, 이진성·허각·임한별, 씨야, 케이윌, 이석훈, 박현규, 원위, 싸이커스 등 실력파 가수들이 총출동해 무대를 펼친다.
이승기는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와 만난다. 최근 둘째 경사와 소속사 전속계약 문제 등이 연달아 전해지며 관심을 모았던 만큼, 그의 복귀 무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2월, 이승기의 아내인 배우 이다인의 둘째 임신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축하가 이어졌다. 이다인은 올 하반기 출산을 앞두고 태교에 전념 중이다. 그러나 이후 이승기가 이달 초 전속계약 위반을 이유로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테인먼트에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또 한 번 화제가 됐다. 이 과정에서 스태프 비용 미지급 문제가 배경으로 거론됐으며, 소속사 측은 “원만한 해결을 위해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출연은 김도훈 작곡가와 이승기 사이 오랜 인연에서 비롯됐다. 김도훈 작곡가는 거미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SG워너비 ‘죄와 벌’, 씨야 ‘사랑의 인사’, 백지영 ‘잊지 말아요’, 아이유 ‘마쉬멜로우’, 씨엔블루 ‘외톨이야’, 다비치 ‘시간아 멈춰라’, 휘성 ‘결혼까지 생각했어’, 케이윌 ‘이러지마 제발’ 등 수많은 명곡을 만들어왔다.
이승기 역시 ‘하기 힘든 말’, ‘아직 못다한 이야기’, ‘결혼해 줄래’, ‘우리 헤어지자’ 등으로 김도훈 작곡가와 호흡을 맞춰온 바 있다. 이번 특집 출연은 두 사람의 인연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자리이기도 하다.
특히 이승기는 지난해 5월 ‘불후의 명곡’ 첫 출연 당시 이홍기와 함께한 우즈 원곡의 ‘드라우닝(Drowning)’ 무대로 최종 우승을 거머쥐며 화제를 모았던바. 이번 무대에서는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가 모인다.
이승기가 출연하는 KBS2 ‘불후의 명곡’ 김도훈 작곡가 특집은 오는 6월 6일과 13일 2주에 걸쳐 방송된다.

강지호 기자 / 사진= KBS2 ‘불후의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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