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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수 기자] 140회 ‘스모킹 건’에서 ‘8인의 살인 용의자들’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번 사건은 용인 고기동에서 발생한 청부살인 사건으로, 8명의 용의자가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 궁극적으로 5억 원의 현상금이 사건 해결에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2012년 8월 21일, 장맛비가 내리던 늦은 밤 경기도 용인 고기동의 한 전원주택에서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외출을 마치고 귀가한 50대 부부가 집 앞에 차를 세운 순간, 검은 비옷을 입은 괴한 두 명이 갑자기 나타나 남편에게 무차별 공격을 가했고, 아내는 간신히 도망쳐 목숨을 건졌다. 그러나 남편은 전자충격기로 마비된 후 둔기로 머리를 가격당해 사망했다. 과연 이 범인이 누구인지에 대한 수사가 진행된다.
수사팀은 피해자의 주변 인물들을 중심으로 수사를 확대했지만, 금전 문제와 갈등으로 얽힌 용의자들이 잇따라 드러났고, 무려 8명의 용의자 모두 사건 당일 완벽한 알리바이를 주장해 수사는 다시 미궁에 빠졌다. 이 때문에 사건 해결을 위해 유족이 5억 원의 현상금을 내걸자, 수상한 전화가 걸려 오는 사건이 발생하게 된다.
주요 출연자 중 한 명인 이지혜는 “너무 많은 사람이 얽혀 있어 범인이 누군지 추측조차 힘들었는데, 단서를 잡아낸 수사팀의 기지가 놀랍다”고 말했다. 또 다른 출연자인 안현모는 “확실한 증거도 없는 상태에서 관련자들의 진술을 통해 미묘한 단서를 확인하고 공범자를 기소할 수 있었다니, 집요하고 치밀한 수사가 진정한 ‘스모킹 건’이었다”라며 자신의 놀라움을 표현했다.
이날 방송에는 안희준 전 담당 검사가 범인을 특정하기까지의 고민과 판단을 상세히 소개하며, 이광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범인과 피해자가 어떤 심리적 연관이 있는지 분석한다. 이 모든 내용을 통해 복잡하게 얽힌 사건의 실체, ‘8인의 살인 용의자들’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용인 고기동 청부살인 사건은 28일 화요일 밤 9시 45분에 KBS 2TV ‘스모킹 건’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김진수 기자 / 사진 = KBS 2TV ‘스모킹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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