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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송시현 기자] 개그맨 곽범이 화제의 성대모사 개인기에 대해 입을 열었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는 86년생 동갑내기 노민우, 곽범, 주우재가 출연했다. 이날 세 사람은 ‘목욕탕 로드’ 임장에 나섰고 둔총동에 있는 한 찜질방을 찾았다. 얼음 방에 들어간 주우재는 온도가 김치냉장고 같다며 “누아르에 냉동창고 갇히는 장면 많이 나오지 않냐”고 언급했다. 이에 곽범은 영화 ‘신의 한 수’에서 연출된 바둑 냉장고 신을 묘사하며 정우성 성대모사를 했다.

이내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고, 김숙은 “정우성 씨에게 연락은 안 왔냐”고 물었다. 곽범은 과거 자주 언급해서 괜찮다며 정식(?)으로 허락받았다고 전했다. 추가로 그는 송소희에게 “다시는 성대모사를 하지 않겠다고 선서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곽범은 과거 따라 했던 배우들을 언급하며 동의 여부를 밝혔다. 그는 “장혁 님의 정중한 요청으로 성대모사를 중단하게 됐다”며 “이경영 님은 ‘해도 좋은데, 너 때문에 대본이 안 들어온다’며 푸념하셨다”고 전했다.

앞서 곽범은 지난달 MBC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해 배우와 가수를 넘나드는 각종 성대모사를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그는 특유의 디테일한 관찰력으로 정우성, 장혁, 송소희 등 유명 연예인의 말투와 표정을 재현했으며, 특히 송소희 소속사에 직접 승낙을 요청한 일화를 전해 웃음을 더했다.
곽범은 2012년 KBS 27기 공채 개그맨으로 발탁돼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KBS ‘개그콘서트’에서 여러 코너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으며, 2020년 해당 프로그램 폐지 이후 채널 ‘빵송국’을 개설했다. 이후 그의 채널은 꾸준한 콘텐츠 업로드와 높은 싱크로율의 영화 속 인물 패러디 영상으로 입소문을 탔고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새로운 전성기를 맞았다.
송시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MBC 예능 ‘구해줘! 홈즈’,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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