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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수지 기자] 배우 김성수가 12살 연하 썸녀 박소윤의 쇼핑몰 사업을 돕기 위해 동대문 철야 데이트에 나섰다.
2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신랑수업2’ 6회에서는 김성수가 인터넷 쇼핑몰 사업을 시작한 박소윤을 위해 동대문 도매 시장을 함께 찾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성수는 “소윤이가 개인 사업을 시작했다. 인터넷 쇼핑몰을. 쇼핑몰 옷 사입을 하기 위해 왔다. 소윤이 일상이 된 일을 함께해보면 소윤이를 좀 더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박소윤이 저녁 8시부터 새벽 5시까지 작업하며 낮밤이 바뀐 생활을 하고 있다는 사실도 전하며 “오늘 내가 사입 삼촌이 아니고 사입 남친을 해주겠다”고 어필했다.
무거운 짐을 묵묵히 들어주는 등 사입을 도운 김성수에게 박소윤이 깜짝 옷 선물을 준비했다. 그러나 먼저 자신이 원하는 옷을 고른 김성수의 취향은 박소윤의 예상을 크게 벗어났다. 김성수가 고르는 옷마다 박소윤은 “트로트 가수야?”, “GD야? GD네”, “무대 의상으로는 손색이 없다”라며 질색했고 “오지 마”라며 샤방샤방한 차림의 김성수가 다가오는 것을 거부했다. 김성수가 “인생이 무대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자 박소윤은 외면했다. 인터뷰에서 박소윤은 “그 옷 입고 데이트를 나온다면 그날은 일찍 집에 들어가야 할 것 같다. 같이 다닐 수 없을 것 같다. 제가 원하는 스타일은 없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박소윤이 직접 옷을 골라 김성수에게 선물했다. 김성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소윤이 옷을 사준 것에 대해 “누군가한테 옷을 입히고 싶다는 건 보고 싶다는 거 아닐까요?”라며 선물을 호감 신호로 해석했다. 그러나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탁재훈은 “뭘 자기 마음대로 해석해”라며 팩트 폭격을 날렸다. 박소윤의 실제 속내도 달랐다. 그는 “좀 옷을 다양하게 입었으면 좋겠어서. 몇 살 정도 더 어려 보일 수 있는 옷을 입히고 싶었다. 그냥 내 욕심?”이라고 털어놨다.
사입을 마친 뒤 박소윤은 “마지막으로 부탁할 게 하나 더 남았다”며 스튜디오로 김성수를 이끌었다. 쇼핑몰에 올릴 사진을 찍어달라는 요청이었다. 탁재훈이 “안된다 저거 사진을 잘 찍어야 한다”며 못미더워하자 송해나는 “남친이니까 애정 필터가 장착돼서 예쁘게 나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소윤은 포즈를 취하다 “점점 더 부끄러워진다”며 손부채질을 했고 김성수는 “데이트한다고 생각하지 말아라. 이거 일을 하는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소윤은 인터뷰에서 “모델 일을 오래했고 누군가 앞에서 포즈 하는 게 어려운 게 아닌데 갑자기 오빠 얼굴이 보이니까 민망하더라. 그 후로 고장이 나서 어려웠다”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이승철은 “남자로 보였다는 거다. 내 남자가 찍어주는 게 어색한 거다”라고 대신 설명해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한수지 기자 / 사진= 채널A ‘신랑수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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