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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유깻잎이 최고기와 이혼 후 생활고를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TV조선 ‘X의 사생활’에서는 MC 김구라, 장윤정과 천록담, 정경미가 출연했다.
이날 유깻잎과 이혼한 최고기가 스튜디오에 등장, 여자친구와 함께 낀 프러포즈 반지를 보여주었다. 장윤정이 “지난주 X가 어떤 표정을 봤을까요”라고 묻자 최고기는 “무표정이지 않았을까”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MC들은 “(X가) 펑펑 울다가 갔다”고 말해주었고, 최고기는 깜짝 놀랐다.
유깻잎의 일상을 보기 전 최고기는 “보고 싶기도 하고, 안 보고 싶은데, 보고 싶기도 하고”라며 궁금하다고 밝혔다. 유깻잎은 X와의 첫 만남에 관해 “X가 버스킹을 하고 있었는데, 눈이 마주쳤는데 ‘심쿵’한 느낌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유깻잎은 즐거웠던 연애 시절을 떠올리며 “저 꼬실 때 마술을 했다. 그런 식으로 플러팅하는 사람을 처음 봐서 신기했다”고 했다. 연애 기간은 4~5개월로, 딸 솔잎이 생기며 결혼한 두 사람. 연애할 땐 싸운 적 없었지만, 결혼을 준비하면서 다투었다고. 화해도 하지 않고 올린 결혼식. 유깻잎은 “둘만 좋아서 하는 결혼이면 안 했을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가족이 큰 행복을 준다고 느낀 유깻잎. 그러나 성격, 가치관부터 생활 습관까지 많은 게 달랐다. 김구라는 “피곤한데 잔소리 들으면 짜증이 난다”라며 유깻잎의 마음에 공감했고, 정경미도 “저 땐 잠도 잘 못 잤을 텐데”라고 말했다.
유튜브 운영 때문에도 부딪힌 두 사람. 유깻잎은 “데이트를 나가도 무조건 카메라. 전 항상 힘들어했던 것 같다”라며 “X는 제가 더 적극적이길 바랐다. 그래도 육아를 좀 더 도맡아 했는데, 저한테 일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 컸다”고 토로했다. 이를 본 최고기는 “괜히 미안하다. 전엔 돈에 예민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미안하다”고 후회했다.



그러나 수입도 얼마인지 몰랐다는 유깻잎. 시아버지 때문이었다. 유깻잎은 “(시아버지의) 직설적인 표현에 적응이 안 됐다. X도 중재를 못했다. 그때 너무 힘들었다”라고 속상해했다. 김구라가 “아버지에게 큰소리 낸 적은 없냐”고 답답해하자, 최고기는 “20대 때 결혼하고 나서 저도 꼼짝 못했다. 그때 생각하면 (X에게) 항상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혼 당시 재산 분할은 하지 않았다고. 유깻잎은 “아무것도 안 주던데. 그래서 아무것도 안 갖고 나왔다”라고 밝혔다. 유깻잎은 X에게 양육권을 준 이유에 관해 “X가 저보다 경제력이 있었고, X가 아기를 더 잘 키우는 성향이라 생각했다”라면서 이혼 후 몇 달간 수입이 아예 없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대해 최고기는 “(신혼) 집도 아버지가 해주신 거라, 이혼 후 아버지한테 다 돌려드렸다. 그래서 저도 아무것도 없는 상태였다”고 밝혔다.
남금주 기자 / 사진=TV조선 ‘X의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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