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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인순이가 남편에게 결혼기념일을 맞아 눈썹 문신을 선물했다.
20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선 인순이가 남편을 위해 결혼기념일 이벤트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결혼기념일에 남자만 선물을 하는 것에 대해 불만을 제기했던 남편의 말을 귀에 담아뒀던 인순이는 돌아오는 결혼기념일을 맞아 남편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인순이는 남편을 위해 고기를 굽고 밥상을 차렸고 남편은 “나를 위해 생각을 많이 해줬다. 아내가 워낙 바빠서 밥상을 차리는 게 진짜 드문 일이다. 오늘 정갈하게 잘하셨다”라며 아내의 밥상이 자신의 스타일이라고 흐뭇해했다. 그러면서 “이런 날이 매일 있으면 좋겠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인순이는 또 다른 이벤트를 위해 남편과 함께 외출에 나섰다. 인순이는 매일 눈썹을 그리는 남편을 위해 눈썹 문신을 선물하겠다고 결심했던 것.
남편에겐 비밀로 한 채 함께 눈썹 문신을 받으러 가는 부부. 문신 업체 앞에 도착한 인순이는 “눈썹 문신을 허하노라”라고 말하며 비밀 이벤트의 정체를 공개했다. 남편은 “웬일로? 내가 한 번 물어봤더니 뭐 하러 하냐고 그랬지 않나”라고 웃었다. 이어 눈썹 문신 전문가와 만난 남편은 “오늘 서프라이즈 선물로 지금 여기로 오게 됐다”라며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을 설명했다.
마취크림을 바르고 시술을 기다리며 부끄럽다는 남편의 말에 제작진은 “처음 방송 나오실 때 이런 모습까지 보여줄지 생각했나”라고 물었다.
이에 남편은 “아내가 처음에 방송 나간다고 했을 때 엄마와 딸의 사랑으로 간다고 시작했는데 일이 커져서 제 비중이 자꾸 늘어나고 있어서 조금 당황스럽다”고 털어놨다.
인순이는 “나는 자기가 날아다닐 줄 몰랐다. 첫 출연 때부터 적극적으로 열정적으로 막 말도 많이 하고 그럴 줄 몰랐다”라고 남편의 활약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출연료 나눠 줄게요”라고 말했고 남편은 이 부분은 꼭 자막을 넣어달라고 제작진에 요청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눈썹 문신 시술 결과가 공개된 가운데 남편은 “눈썹이 난 것 같다”라며 마음에 쏙 든 반응을 보였고 인순이 역시 결혼기념일 선물에 대만족하는 남편의 반응에 뿌듯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하수나 기자 / 사진 = ‘조선의 사랑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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