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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투견부부’ 길연주, 전현근이 깊은 갈등의 골을 딛고 서로를 응원하는 관계로 한 발 나아갔다.
TV CHOSUN ‘X의 사생활’에서는 지난 7일 JTBC ‘이혼숙려캠프'(이하 ‘이숙캠’)의 주인공인 길연주가 스튜디오에 출연해 MC 김구라, 장윤정, 정경미, 천록담과 함께 이혼한 진현근의 사생활을 지켜보았다. 길연주는 진현근이 자신과 180도 다른 주장을 펼치자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그가 소개팅 하는 장면에서는 “잘 살았으면 좋겠다”며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진현근의 과거 이혼 경력과 자녀 존재가 뒤늦게 드러난 사실이 밝혀지며 충격을 안겼다. 그는 “(전 아내와) 정리된 관계였다”고 해명했지만, 김구라는 “그래도 말했어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에 진현근은 “‘이숙캠’ 출연도 길연주가 잘살아 보자며 제안했지만, 저를 욕받이로 세우려는 느낌이었다”고 주장했다. 출연 이후에도 결국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고, 길연주는 아들을 데리고 집을 나와 ‘혼인무효’ 소송을 제기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사기 결혼 같아서 소송을 걸었냐”고 물었고, 길연주는 “맞다. 그런데 제소 기간 문제로 혼인 취소가 성립되지 않았다”고 밝혀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후 ‘X의 소개팅’ 코너에서는 길연주가 “재밌겠다”며 기대감을 나타냈고, 진현근은 자신의 이상형을 이야기하며 길연주와 꼭 반대되는 특징을 언급했다. 길연주는 진현근이 나에게 처음부터 모든 것을 오픈했더라면 믿고 결혼생활을 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드러내었고, 길연주는 그에게 좋은 분을 만나 잘 살았으면 좋겠다고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투견부부’로 잘 알려진 길연주, 전현근은 지난 2024년 의견 대립을 좁히지 못한 채 이혼에 합의하며 각자의 길로 갈라서 안타까움을 안긴바. 길연주와 전현근의 이혼 후 사생활을 엿보는 이혼 부부 입장 정리 리얼리티 ‘X의 사생활’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배효진 기자 / 사진= TV CHOSUN ‘X의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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