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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양원모 기자] 내장하수의 위험성이 조명됐다.
7일 밤 채널A ‘몸신의 탄생’에서는 셀룰라이트의 근본 원인인 ‘내장하수’에 대해 알아봤다. 전문가 패널로는 정상민 약사, 정성미 한의사, 김태균 가정의학과 전문의, 김세현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출연했다.
김세현 전문의는 셀룰라이트를 “단순한 지방이 아니라 지방 조직에 염증이 생기면서 딱딱하고 땡땡 부으면서 섬유화돼 가는 조직”이라고 설명했다. 김 전문의는 “한번 생기면 쭉 진행하고 빠지지 않기 때문에 고민하는 분들이 많다”며 “하지만 없애는 방법만 제대로 알면 없앨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전문의는 셀룰라이트의 원인 물질로 ‘바탕질’을 언급했다. 바탕질은 지방세포가 놓이는 빈 공간으로, 지방세포를 골고루 배치하고 피부 탄력을 유지하며 순환 통로 역할을 한다. 김 전문의는 “건강한 바탕질은 맑고 투명하다”며 “(그런데) 염증이 생기면 찐득찐득, 꾸덕꾸덕해지면서 지방세포가 엉키게 돼 셀룰라이트가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전문의는 “장(腸)벽이 약해지면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 찌꺼기, 독소, 유해균 사체 등이 혈관을 타고 바탕질에 축적된다”며 “바탕질이 점점 염증으로 가득 차면 셀룰라이트 진행에 가속도가 붙는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골반강 안쪽에 장 가스가 몰려 있는 엑스레이 사진을 보여준 뒤 “복강에 있어야 할 장이 아래로 처지면 내장하수가 된다”며 “이는 셀룰라이트를 유발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김태균 전문의는 내장하수의 또다른 원인으로 생활 습관, 노화를 꼽았다. 그는 “잘못된 자세를 지속하면서 체형이 틀어지거나, 노화로 근육이나 인대 조직이 탄력을 잃으면 장기를 붙잡아주는 힘 자체가 부족해진다”며 “장기가 원래 있어야 할 자리가 아닌 아래로 내려갈 수 있다”고 말했다. 장이 처지면 주변 혈관과 림프 조직이 압박받아 순환이 막히고, 노폐물이 쌓여 부종을 일으킨 뒤 섬유화를 거쳐 셀룰라이트로 굳는다는 설명이었다.
유민상은 “내장하수를 고치면 셀룰라이트도 좋아질 수 있느냐”고 물었다. 김세현 전문의는 “가능하다”며 “지방과 염증을 줄이면서 동시에 모든 것의 출발지가 되는 장 건강을 회복시키는 데 포커스를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몸신의 탄생’은 건강과 아름다움을 잃어버린 몸신 도전자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건강부터 뷰티까지 솔루션 정보를 제공하는 메이크오버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밤 8시 채널A에서 방송된다.
양원모 기자 / 사진=채널A ‘몸신의 탄생’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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