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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KBS의 시사 교양 프로그램 ‘다큐멘터리 3일’이 오는 4월 6일 전격 부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8월 뜨거운 인기를 모았던 안동역 약속 10년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14년 전 청춘 버스로 불리었던 273번 버스의 낭만을 다시 선보인다. 프로그램의 부활은 시청자들이 2022년 폐지 반대 청원을 통해 제작진에게 다시 시작해달라는 의사를 전달한 결과다.
‘다큐멘터리 3일’은 평범한 이웃들의 72시간을 기록했던 프로그램으로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깊은 감동을 줄 예정이다. 제작진은 시청자들이 우리 모두 생각보다 괜찮은 사람들이라는 사실을 느끼기를 바라며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첫 방송에서는 서울의 대학가를 가로지르는 273번 버스를 중심으로 한 에피소드를 다룬다. 이 버스는 14년 전 많은 청년의 꿈과 고민을 나누었던 관문으로, 여전히 현재 진행형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다양한 속도의 청춘들이 오늘을 일구는 모습을 다큐멘터리 3일의 카메라가 생생하게 포착할 예정이다.
이지운 CP는 “화려한 설정과 자극적인 콘텐츠에 지친 시청자들에게 ‘다큐멘터리 3일’이 진솔한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새롭게 변모하는 시대 속에서도 기존의 현장성을 계승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이 있는 통찰을 전달할 예정이다.
‘다큐멘터리 3일’은 오는 4월 6일부터 매주 월요일 밤 8시 30분 KBS 2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007년 첫 방송을 시작한 ‘다큐멘터리 3일’은 지난 2011년 청춘의 선택-해병대 교육훈련단을 주제로 한 방송에서 시청률 11.5%를 기록, 뜨거운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 KBS ‘다큐멘터리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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