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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수 기자] 배우 이동휘가 삶에 대한 가치관이 바뀌게 된 계기를 밝히며 “가정을 꾸리는 것이 인생의 숙원이 됐다”고 털어놨다
11일 방송된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럭’에는 이동휘가 출연해 삶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동휘는 먼저 세상을 떠난 친구들을 그리며 “친한 친구들을 떠나보낸 순간들이 인생의 전환점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먼저 하늘로 간 친구들을 위해서라도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2023년 1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배우 나철과의 작별이 삶에 대한 가치관이 바뀌게 된 순간이었다고 밝혔다.
3년 전 향년 36세로 세상을 떠난 나철은 이동휘와 각별한 친분을 나눴던 동료 배우였다. 그는 “다시는 내 주변에 이런 슬픈 일이 생기지 않도록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친구를 떠나보낸 날 결심했다”며 남겨진 사람들을 더 챙기겠다고 다짐했다.
최근 관심사에 관한 질문에 그는 “지금까지는 하고 싶은 걸 다 하고 살았다. 이제는 가족을 위해서 살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가정을 만드는 것이 지금의 숙원사업”이라며 “부모님이 점점 나이가 드시는 모습을 보니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요즘은 부모님께 더 수다스러운 아들이 되고 있다. 가족 단체방을 작년에 처음 만들었다. 왜 이제야 만들었을까 후회도 했다”며 과거 부모님에게 무뚝뚝했던 모습을 반성했다.
앞서 배우 故 나철은 건강 악화로 치료를 받던 중 2023년 1월 사망했다. 고인의 대표작으로는 영화 ‘극한 직업’, ‘신과 함께-죄와 벌’, ‘콘크리트 유토피아’ 등이 있다. 이동휘는 지난 2023년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로 남우조연상을 받고 “하늘에서 너무나도 기뻐하고 있을 제 동생 나철과 이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이동휘는 모델 겸 배우 정호연과 2016년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해왔지만, 교제 9년 만인 지난 2024년 결별 소식을 전했다.
김진수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tvN ‘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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