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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양원모 기자] 서장훈도 두 손을 들었다.
26일 밤 JTBC ‘이혼숙려캠프'(이하 ‘이숙캠’)에서는 19기 무속 부부 남편이 가사 조사 이후에도 거친 언행을 이어가 출연진을 당혹하게 했다. 아내는 내림굿-점사-사업을 병행하며 가계를 어렵게 만들고 있었고, 남편은 이에 답답함을 느끼고 있었다.
아내는 남편이 보유한 주식을 “빚으로 소진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자금은 첫째 아들 등록금으로 쓸 돈이었다. 그러나 아내는 반성은커녕 “나도 대학 다닐 때 학자금 대출받았다. 아들 등록금을 꼭 해줄 필요가 없다”며 도리어 “내가 많이 벌 때는 오빠(남편) 연봉 4배를 벌었다”고 자기 합리화에 나섰다.
첫째 아들은 이런 어머니에게 “신뢰가 안 간다”며 불신을 드러냈다. 아들은 “지금까지 관심 없었으면서, 원서비만 내준 건데 관심이나 있었나”라며 “(엄마가) 아빠랑 싸우는 날이면 방에 들어가서 안 들어온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아내가 하는 행동은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는 행동”이라며 “돈은 돈대로 늪으로 들어가고 가족은 가족대로 박살 났다. 백날 얘기해도 남의 말 안 들어서 못 깨들을 거다. 나중에 가족의 불행이 될 것”이라고 일갈했다.


부부는 무속인을 찾아 내림굿 상담을 진행했다. 아내는 “정말 내림굿을 받아야 하는 건지, 무속인의 사주를 가졌는지 궁금했다”고 했다. 무속인은 “저의 소견으로는 아니”라고 답했다. 아내는 “그런 그릇도 기운도 없다니 다행”이라며 안도했다. 서장훈은 “멀쩡한 분이 내림굿을 왜 받나”라며 “처음엔 다 들어주다가 어느 타이밍부터 안 들어주니까 갑자기 무속이 결합한 것 같다”고 꼬집었다. 이어 “돈은 돈대로 전부 늪으로 들어가고 가족은 가족대로 전부 박살 났다”며 고개를 저었다.
가사 조사 이후 남편 언행은 더 거칠어졌다. 남편은 아내와 대화 중 “곧 죽어도 사업한다고 XX하고. 내가 여기서 이 XX하려고 나왔나”라며 마이크를 집어 던졌다. 이어 “대출금을 자기 사업자금으로 쓴 거 아니냐”며 “손찌검해서 진작 이혼했어야 하는데”라고 분노를 쏟아냈다. 남편은 처음 50%였던 이혼 의사가 70%로 올랐다고 밝혔다.
‘이숙캠’은 인생을 새로고침하기 위한 부부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이 밤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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