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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양원모 기자] 트로피의 주인공은 정재호×박영호였다.
24일 밤 tvN ‘싱크로게임’ 최종회에서는 아모띠×이시원(서바이벌 강자), 남석우×박지성(카이스트 듀오), 최지수×최우석(뉴욕부부), 김민길×김솔비(너드&비스트), 정재형×정지현(경주 정씨), 정재호×박영호(호영호재) 가운데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장면이 연출됐다.
첫 번째 스테이지 ‘님비 레이스’는 연합과 배신이 난무하는 전개로 시청자 몰입감을 끌어올렸다. 과감한 공격 전략을 내세운 팀부터 의리로 반전 서사를 쓴 팀까지 각양각색의 생존법이 펼쳐졌다. 접전 끝에 호영호재, 경주 정씨, 서바이벌 강자, 카이스트 듀오 4팀이 살아남았다. 탈락한 너드&비스트 김솔비는 “슬슬 팀으로 움직이는 것 같았는데”라며 아쉬워했다. 뉴욕부부 최우석, 최지수도 “저희는 진짜 팀 아니냐. 영원한 팀”이라며 서로를 위로했다.


두 번째 관문 ‘퀴즈 아레나’에선 피지컬이 네트 클라이밍과 육탄 줄다리기를 수행하고, 브레인이 수리·공간 지각·추론 문제를 풀었다. 브레인이 정답을 맞힐 경우 점수를 획득하거나 다른 팀의 점수를 뺏을 수 있는 선택권이 주어져 치열한 견제가 이어졌다. 승자는 호영호재와 카이스트 듀오였다.
서바이벌 강자 아모띠, 이시원은 “‘피지컬:100’보다 훨씬 힘들었다”며 “결승에 못 갔다는 게 아쉽다. 우린 최선을 다해 즐겁게 했다”고 말했다. 경주 정씨 정재형은 “도대체 왜 서울대와 카이스트 사이에 저를 넣으셨냐”고 투덜대면서도 “우리는 계속 하하호호했다. 그것이 진정한 싱크로”라며 웃음을 잃지 않았다.
마지막 게임은 미로 속 물품으로 빙고를 먼저 완성하는 ‘미로 물류창고’였다. 브레인은 방대한 물품 위치를 암기해야 했고, 피지컬은 물품 무게와 복잡한 미로에 고전했다. 결과는 호영호재의 완승이었다. 정재호는 “완벽한 피지컬에 뇌지컬이 투입되니까 무서울 게 없었다”며 “모든 게임을 우승했으니 저희의 실력과 화합 덕”이라고 우승 비결을 밝혔다. 박영호도 “의지를 많이 했다.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CJ ENM과 TBS가 공동 제작한 ‘싱크로게임’은 최고의 브레인과 최고의 피지컬이 2인 1조로 한 팀을 이뤄 생존하는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이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 tvN ‘싱크로게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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