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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에서 배우 남지현과 문상민이 가장 좋아하는 장면과 대사를 공개하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은애하는 도적님아가 최종회를 단 2회 앞둔 만큼 두 배우가 그려낼 새로운 명장면과 명대사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14회는 전국 시청률(닐슨코리아 집계 기준) 6.4%를 기록, 분당 최고 시청률은 의금부 병사들이 길동 수색을 시작하는 장면으로 기록한 6.9%다.
남지현과 문상민은 도도커플의 역사 속에서 결정적인 순간들을 회상하며 자신이 좋아하는 장면에 대해 말했다. 남지현은 “생애에 큰 영향을 줄 사람을 만났을 때의 끌림을 담아냈다”고 전했고 문상민은 “아직도 잊히지 않는 장면”이라며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있다”고 밝혔다.
남지현은 홍은조(남지현 분)가 임재이(홍민기 분)와 크게 다투고 난 뒤 이열(문상민 분)이 찾아와서 마주하는 장면을 선정했다. 그는 “이 사람이 나에게 정말 좋은 사람이고 포기할 수 없는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아 밀어내야 한다고 다짐하는 장면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는 홍은조의 복잡한 감정을 잘 표현한 장면이라고 덧붙였다.
홍은조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원치 않는 혼례를 앞두고 있었고 이열은 그러한 홍은조의 심정을 이해하며 다정한 말로 그녀를 위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홍은조는 자신의 정체성을 이유로 이열에게서 멀어질 수밖에 없었다.
문상민은 2회의 엔딩 장면인 “맞아 너, 꽃신, 꽃비. 잡았다, 한 떨기 꽃”을 최애 대사로 선택했다. 그는 이열의 진심이 잘 담긴 장면이라며 짧은 대사 속에 깊은 감정이 담겨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은조와 함께한 여러 밤 장면들에 대해 언급하며 그 기억들이 이열의 감정을 더 깊게 만들어 주었다고 말했다.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두 인물의 운명적인 첫 만남을 통해 서로의 세상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사랑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특히 달라지는 운명 속에서 서로를 지키고자 하는 홍은조와 이열의 애정이 더욱 확고해 지고 있어 이들의 앞으로의 이야기가 더욱 기대된다.
명장면과 명대사의 향연을 예고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오는 21일 오후 9시 20분에 15회가 22일 오후 9시 20분에 최종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김나래 기자 knr@tvreport.co.kr / 사진 = KBS 2TV ‘은애하는 도적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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