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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박신혜가 고등학생 때 첫 주연에 도전했다며 부담감에 자면서도 촬영하는 꿈을 꿨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14일 온라인 채널 ‘유튜브 하지영’에선 “과몰입 주의 직장인을 위한 박신혜의 ‘신년 고민 상담소’”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박신혜가 고민 상담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퇴근 후에도 계속 일 생각이 나서 잠을 못 잔다’라는 1년차 직장인의 고민이 소개된 가운데 하지영은 “내 얘기 같다고 느꼈던 게 저도 (사회생활)초반에 벌떡벌떡 일어나고 그런 적이 많았다”라고 떠올렸다. 박신혜 역시 “저도 촬영장에 계속 있는 꿈을 꾸고는 했다”라고 돌아봤다.
“‘천국의 계단’에서 최지우 씨의 아역으로 나오셨을 때도 그때도 연기를 잘한다고 평가를 받았지 않나”라는 말에 박신혜는 “그때는 아역이었지 않나. 그게 처음이고 하니까 잘 몰랐는데 그러고 나서 제가 고등학생 때 ‘천국의 나무’라고 해서 이완 오빠와 같이 찍은 작품이 있었다”라며 처음으로 주연에 도전했던 2006년 드라마 ‘천국의 나무’를 언급했다.
이어 “저는 누군가의 아역을 ‘최지우’ 언니밖에 한 적이 없다. 그러고 나서 제 이름으로 제 역할을 했었다. ‘배우 박신혜’의 롤로 (처음)연기를 하다보니 약간 혼나기도 하고 거기에서 느껴지는 그 압박 때문에 촬영하다가 이동 중간에 잠깐 잠이 들었는데 꿈에서도 촬영하는 꿈을 꾼 거다. 이렇게 자다가 벌떡 일어나서 연기를 한 적도 있다. 당시가 고등학교 1학년에서 2학년 올라갈 때 쯤이었다. 17살, 18살 정도였다”라고 떠올렸다.
박신혜는 “이거는 나의 열의와 상관없이 실수하기 마련이고 근데 그 실수가 그분들 또한 그 연차에 실수하셨을 것”이라며 “그런데 실수를 하더라도 잘 받아들이고 빨리 수습하는 센스가 중요하다. 수습을 할 때도 모르겠으면 저는 그냥 빨리 물어보는 게 답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조언했다.
“권고사직 이후 우울하고 자존감도 낮아졌다”라는 사연에는 “자기 발전의 끈을 놓지 않았으면 좋겠다. 밖에도 계속 나가시고 운동을 끊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건강함을 계속 유지해야 기회도 잡을 수 있는 것”이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제가 스무 살 때 학교를 다니고 싶어서 자발적으로 쉰 적이 있었다. ‘다들 일하는데 왜?’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그때 갑자기 ‘일 안 들어오면 어떡하지?’라는 무서움이 찾아오더라. 그때 하필 또 회사도 없을 때였다. 근데 제가 선택한 걸 열심히 하고 있었더니 또 좋은 기회가 찾아오더라”고 자신의 경험을 털어놨다.
한편 박신혜는 1월 17일 첫 방송되는 tvN 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으로 안방팬들을 만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유튜브하지영’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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