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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황보라가 둘째를 위해 고된 난임 시술에 도전했다.
13일 황보라의 유튜브 채널엔 “시험관 앞두고 마주한 충격 진단, 42세에 둘째 준비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지난 2024년 10년의 난임 시술 끝에 아들 우인 군을 품에 안은 황보라는 “내가 외동딸로 자랐기 때문에 슬프거나 힘들 때 의지할 수 있는 형제가 있으면 좋겠더라”며 둘째 계획을 세우게 된 계기를 전했다.
당시 임신 확률 0.01%의 희박한 확률에도 기적적으로 소중한 생명을 잉태했던 그는 “시험관 시술을 4번이나 했지만 모두 실패하고 극난저 환자 전문 선생님의 도움으로 임신을 할 수 있었다. 그런데 둘째를 다짐하니 그 선생님에게 진료를 받으려면 8개월이 걸린다더라. 그래서 새로운 병원에서 초진을 보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난임 전문 클리닉을 찾아 피 검사를 받은 황보라는 “확실히 피를 뽑으니 정신이 든다. 이게 해보신 분들은 아실 텐데 비용도 어마어마하고 엄청나게 아프다. 스트레스도 많이 받아서 ‘이게 맞나’ 싶다. 특히 혼자 있을 때 슬픈데 아까도 검사한다고 누워 있으니 무섭더라”며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피 검사 결과 황보라는 조기폐경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 그럼에도 희망을 안고 첫 시술을 받은 그는 “난임이라는 게 시술받는 과정과 약을 복용하는 과정, 주사 과정도 힘들지만 가장 힘든 건 대기 지옥이다. 내 경우 일을 하면서 아이도 키워야 하기 때문에 이걸 계속할 수 있을지 걱정이다. 제대로 시작도 안 했는데 지쳤다”라고 털어놨다.
시술 후에도 난포가 생성되지 않은 상황에 황보라는 “최악이다. 나의 욕심으로 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우인이가 보고 만족하며 살아야 하나 싶기도 하다”라고 쓰게 말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황보라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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