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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박신혜가 선한 이미지를 벗고 표독스러운 악역에 도전해보고 싶은 바람을 드러냈다.
11일 온라인 채널 ‘유연석의 주말연석극’에선 ‘폴 인 러브 자매들 유바리토크바리 | 영업 23일차 | 박신혜 하윤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에서 호흡을 맞추는 박신혜와 하윤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신혜는 함께 작품을 한 적이 있는 유연석에 대해 “연석 오빠는 나쁜 역이 진짜 잘 어울리는데”라고 운을 뗐고 유연석이 했던 작품 속 강렬한 캐릭터들을 언급했다. “근데 되게 착한 이미지이신데?”라는 하윤경의 말에 박신혜는 “실제로는 착한 사람이지만 희한하게 연기할 때는 악역이 더 멋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유연석은 “번갈아 가면서 계속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래서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끝난 후 ‘운수좋은날’에서 연쇄 살인마로 변신했다. 이게 착해보이는 이미지가 있는데 거기에서 나쁜 모습을 보여줄 때 쾌감이 있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악역은 안 해봤다는 박신혜는 “진짜 표독스러운 악역에 대한 니즈도 있나?”라는 질문에 “너무 잘할 자신 있다”라고 악역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그런데 캐스팅을 안 해주시더라”고 하소연했다. 이에 유연석은 “상상이 안 되는 거지”라고 말했고 박신혜는 “그런 것 같다. 내가 열심히 막 욕을 해도 웃으시더라”고 털어놨다. 이에 하윤경은 “욕이랑 어울리지 않는다”라고 박신혜의 바르고 착한 이미지를 언급했다.
한편, 박신혜가 출연하는 tvN 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은 1990년대 세기말, 30대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가 수상한 자금의 흐름이 포착된 증권사에 20살 말단 사원으로 위장취업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를 담은 작품으로 1월 17일 첫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유연석의 주말연석극’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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