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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이하 ‘흑백요리사2’)에 같은 ‘히든 백수저’로 출연한 김도윤 셰프와 최강록 셰프가 엇갈린 결과 속에서도 ‘찐친 우정’을 드러냈다.
김도윤은 8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흑백요리사’ 시즌1과 시즌2 모두 처음이라 힘들었지만, 시즌2는 흑수저도 백수저도 아닌 히든1·히든2로 보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힘들 때마다 ‘나도 함께다’라고 말해준 최강록에게 방송 선배로서 고맙다”며 “말이 많지 않은 편안한 관계”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히든 출연자로 함께한 두 셰프가 나란히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히든 백수저’는 시즌2에 새롭게 도입된 설정으로, 시즌1에서 시청자들의 재등장을 바라는 인물을 비밀리에 재도전시키는 장치다. 제작진은 변화의 돌파구로 이 제도를 선택했고, 그 결과 최강록과 김도윤이 히든 백수저로 합류했다. 히든 백수저의 ‘히든 룰’은 바로 두 심사위원 안성재·백종원 모두에게 ‘생존’을 받아야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 수 있는 것이다.
희비는 엇갈렸다. 김도윤은 히든 백수저로 1라운드에 나섰으나 아쉽게 탈락했다. 반면 최강록은 같은 조건에서 경쟁을 뚫고 결승 무대까지 진출하며 시즌2의 핵심 인물로 부상했다. 김도윤은 과거 인터뷰에서도 “히든 설정이라 매번 환경이 달라 힘들었다”며 고충을 전한 바 있다.
시즌2 마지막 회는 오는 13일 공개된다. 히든 백수저라는 같은 출발선에서 서로를 응원한 두 셰프의 인연은 결과와 상관없이 훈훈한 뒷이야기로 남았다.

최민준 기자 cmj@tvreport.co.kr / 사진= 김도윤, 넷플릭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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