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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오윤아가 발달장애 아들 민이 군의 진로 계획을 전했다.
3일 오윤아의 유튜브 채널엔 “오윤아 아들 송민! 대학 떨어졌지만 목표는 수영선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아들 민이 군과 나란히 카메라 앞에 선 오윤아는 “우리 민이가 대학에 떨어졌다. 올해 스무 살인데 학교를 못 다녔으니 수영 쪽으로 진로를 잡으려고 열심히 연습을 하고 있다”라며 민이 군의 진로 계획을 전했다.
이어 “올해는 수영 대회에 참석을 하고, 입상 후 선수 등록이 되면 그 경력으로 취업을 할 수 있다고 해서 그렇게 하려 한다”면서 “민이 수영 실력이 엄청 늘었다. 수영을 좋아하기도 한다. 그러니 앞으로 수영 선수로 응원을 해주시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민이가 잘 생겨지려고 위고비도 시작했는데 반응이 전혀 없다. 어쩜 좋나 싶다”라며 한숨도 쉬었다.
이날 한 구독자가 ‘용인에서 자폐 아동을 키우는 아이 아빠다.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많은 위로를 받고 있다’라며 사연을 보내 온 가운데 오윤아는 “나도 항상 응원한다. 센터에서 아이를 괴롭힐 때 정말 외롭다. 내가 이걸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 긍정적인 생각보다 안 좋은 생각이 들기 마련인데 그럴 때마다 아이가 자라나는 모습을 집중해서 보시길 바란다”라며 조언을 건넸다.
나아가 “아이가 조금씩 발전하는 모습을 보며 응원해주시고 힘을 내야 한다. 우리 아이들에겐 특히나 사랑과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거듭 말했다.
그는 또 “우리가 지난 가을에 미국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다녀왔다”면서 “민이가 엄청 행복했는지 시키지도 않았는데 하트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었다. 남들이 볼 땐 별 거 아닐 수도, 오히려 ‘아직도 저러면 어떻게 하나’ 걱정이 될 수도 있겠지만 내가 볼 땐 조금씩 성장을 하고 있었다. ‘이젠 좀 컸구나’ 싶더라”며 행복감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오윤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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