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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해슬 기자]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유명세를 얻은 일타 강사 조정식이 수능 문항 부정 거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손종원 셰프와 함께한 인증샷을 공개해 이목을 모았다. 조정식은 지난 30일 자신의 계정에 “셰프는 위대한 직업임”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조정식과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와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에 출연 중인 손종원 셰프, 한 여성이 나란히 서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손종원 셰프가 운영하는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을 방문한 것으로 보이는 그는 밝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조정식을 향해 “이 타이밍에 올리는 건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을 이어갔다. 반면 일부 누리꾼은 “상황이 정리되지 않았다”며 그를 지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현재 조정식은 사교육업체 관계자, 전현직 교사 46명 등과 함께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30일 불구속 기소됐다. 이들은 한국교육방송공사(EBS) 교재를 집필했거나 수능 모의고사 출제위원을 지낸 교사들로부터 문항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다.
조정식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현직교사 등에게 8,000만 원을 주고 문항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 EBS 교재 발간 전 문항을 미리 제공해달라고 요청한 혐의(배임교사)도 적용됐다.
현재 조정식 측은 이를 부인하고 있다. 해당 논란이 불거진 지난 6월 조정식은 “나와 관련한 일련의 사태에서 도망치지도 숨지도 않고, 져야 할 책임이 있다면 끝까지 지고 갈 것”이라면서 “다만 나는 해당 건에 대해 도덕적으로도 법적으로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해슬 기자 khs2@tvreport.co.kr / 사진= 조정식, 채널 A ‘성적을 부탁해-티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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