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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빨간 니트’ 정치색 논란 트라우마…”정신 차리자”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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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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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과거 빨간 스웨터 착용으로 불거졌던 정치색 논란을 다시 언급하며 당시의 아찔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지난 18일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다사다난했던 2025년 다 잊고 발리로 회복 여행 떠난 홍진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홍진경은 지인과 식사를 마친 뒤 해외 일정 특유의 혼란을 언급하며 “해외 나오면 무슨 요일인지 며칠인지 모르지 않냐”고 말한 뒤 휴대전화로 날짜를 확인했다.

이때 지인이 “우리 그러다 일냈잖아”라고 말하며 지난봄 대선 기간 빨간색 스웨터 착용으로 정치색 논란에 휘말렸던 사건을 자연스럽게 꺼냈다.

이에 홍진경은 웃음을 지으면서도 순간 긴장한 듯한 표정으로 ” 정신 차리자. (한국) 중요한 기간 아니지?”라고 반응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홍진경은 채널 ‘핑계고’에 출연해 해당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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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당시 사업 일정으로 북유럽을 방문 중이었다며 “숙소 근처에 좋아하는 브랜드 매장이 있었고, 너무 예쁜 빨간 스웨터가 있어서 선거 기간인 줄도 모르고 신나서 사진을 찍어 올렸다”고 설명했다.

논란이 확산된 직후의 상황도 생생하게 전했다.

홍진경은 “아침에 일어났는데 부재중 전화가 80몇 통, 카톡과 문자가 300통이었다. 그중 100통이 조세호였다”고 밝혀 당시의 급박함을 짐작하게 했다.

이어 “내리지도 못하고 사과문을 빨리 올리든지 해야 하는데 오전 내내 박제가 되면서 기정사실화처럼 됐다”며 “0.1%라도 의도가 있었다면 무서웠을 텐데 전혀 아니었기에 언젠가 오해가 풀릴 거라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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