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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데뷔작→오랜 인연’… 서예지, ‘앳된 얼굴’ 故 이순재 사진으로 깊은 애도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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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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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서예지가 고(故) 이순재를 향한 애도의 메시지를 남겼다.

25일 서예지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고(故) 이순재를 떠올리며 그는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선생님, 사랑합니다, 감사했습니다,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서예지가 생전 이순재를 찾아 공연 대기실을 방문한 모습, 케이크를 건네며 인사를 나누는 장면, 서로 손을 맞잡고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는 순간 등이 담겼다. 두 사람은 실제 가족 같은 분위기를 풍기며 각별했던 관계를 보여줬다.

두 사람의 인연은 서예지의 데뷔작인 tvN 시트콤 ‘감자별 2013QR3’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작품에서 서예지는 이순재의 손녀 역을 맡아 함께 호흡을 맞췄고, 이후에도 꾸준히 연락을 이어오며 친분을 쌓아왔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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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순재는 이날 새벽 향년 91세로 세상을 떠났다. 1956년 연극 ‘지평선 너머’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그는 이후 1960년 KBS 1기 공채 탤런트로 선발돼 ‘나도 인간이 되련다’, ‘사랑이 뭐길래’, ‘허준’, ‘상도’, ‘베토벤 바이러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한국 드라마사에 굵직한 발자취를 남겼다.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지붕뚫고 하이킥’과 예능 ‘꽃보다 할배’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자리 잡기도 했다.

이순재는 지난해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를 끝으로 활동을 멈추고 재활 치료에 전념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서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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